[메카닉] 상향을 원하거든 우선 제작진의 의도를 파악하자

27일 벨런스 패치다

실질적으론 더이상의 피드백 반영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우선 유저들의 피드백을 살펴보면 적절하고 요점을 짚은 의견이 있는가하면 지젼 황당하기 그지없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말인데 우선 상향을 원하기 전에 제작진의 의도먼저 파악한 다음 개선안을 내놓는게 좋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제작진의 의도는 무엇인가?

본인이 판단하기로 남메카닉의 수정의도는

1. G시리즈 영향력 축소

2. 랜드 카운트 전폭 의존도 증가

3. 바이퍼 템페스터 스패로우 등의 지원형 메카 의존도 증가

로 판단된다.


그중에서 다른건 몰라도 3번 항목같은 경우는 더이상의 상향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기존 도저히 못써먹을정도였던 바이퍼 (쿨60에 지속 30이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당연히 못써먹을 템페스터 (이것도 쿨 60에 지속 30, 게다가 미사일은 유도도 아니었다.)
지럴같은 스패로우
전부 다 상향을 이뤘다.

실제로 바이퍼는 이대로 넘어와도 아무 문제가 없으며 (여기서 더 상향시켜 달란건 무리다. 어폐가 있다)
템페스터는 아무리 뭐라 해도 네오플은 1기 고정시킬 것이므로 힘빼지 않는게 좋다.
스패로우 역시 쿨 45초 고정은 실질 쿨타임을 30초로 만들어주는 것이고 공격간격 감소는 공격속도 50% 증가 효과와 같아 대상향이다. 스패로우도 더이상의 상향은 불가능할정도로 상향되어 있다.

특히 템페스터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의도가 뻔히 보인다. 이 스킬은 폭딜형 스킬이 될 가능성도
그렇게 만들 의지도 없으며 이전에 G시리즈가 보완하던 남메카의 사냥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킬이다.
그러므로 이계등 순간 개폭딜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다른 스킬을 고르도록 하자.
생각보다 폭딜을 제외하고 템페스터의 성능은 쓸만한 편이다.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템페스터 바이퍼 스패로우 모두 설치형 스킬로
본체의 활동이 자유로운 스킬이다. 따라서 스킬의 단순 데미지 비교는 어불성설이다.
동영상을 찍는 유저들이 스패로우만 깔고 구경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채널링 기술과 비채널링 기술을 비교하면 채널링 기술이 쎄야하는게 맞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동영상을 올리진 말라. 같은 메카 유저로써 솔직히 얼굴이 화끈거린다.
꼭 비교하고 싶다면 같은 설치형 스킬이나 모든스킬을 활용해서 전투하는 영상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본인은 스페로우와 템페스터 바이퍼에 불만이 없다.
오히려 메카드랍 쿨타임 문제, 랜드러너 광란이나 로보틱스의 실질적인 데미지 증가율을 판단하기 어려운 그런 거지같은점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그런부분에서 변경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더불어 개떡같은 EX기술도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