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레이븐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2 -스킬과 아바타편

사실 저번에 작성한 '간단한' 지침서 하나로 끝내려고 했으나 

이왕하는 김에 좀 더 열심히 해보자하는 마인드로 2편을 작성하고자 한다.

저번에는 꼭! 필요한,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적이고 이론적인 것이었다면 이번편부터는 조금은 실용적인

딜상승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에도 편의를 위해 반말을 사용하는 점, 양해를 구하겠다.

1. 스킬

예전에 블로그를 운영하던 때는 패치에 맞추어 스킬트리를 업로드하는 등 나름 열심히 연구도 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깨달은 것이 있는데 스킬트리는 결국 취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비효율적이든 효율적이든 자신의 손에 익고 자신이 지향하는 플레이에 걸맞는 스킬트리를 찾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므로 스킬트리는 스킬에 대해 어느정도 언급해주어야 뉴비들이 자신들의 손에 익는 스킬트리를 찾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 본다. (필자의 스킬트리를 첨부하려하였으나 그보다는 스킬을 하나하나

찝어 설명해주는 것이 나을 것이라 여겼다. 툴팁 안읽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다는 점도 염두했다.)

 말이 필요없다. 물크 10을 공짜로 준다. 마스터하자

 예전엔 액티브였던 스킬인데 현재는 패시브가 되어 쓰기 편해졌다. 

총 뽑는 속도에 대해 설명하자면 거너는 총을 쏘는 속도와 총을 꺼내는 속도가 따로 있다.

공격 속도는 총을 쏘는 속도에만 영향을 주고 총을 꺼내는 속도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총을 꺼내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 스킬이 유일무이하다. 편안한 평짤을 위해 찍도록하자.

  바베큐 10레벨과 tp마스터는 레이드,고대던전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왠만하면 주자.

 잡기인 퍼니셔다... 판정이 정말 뭐같은데... 레이븐은 그나마 나은편이다. 무적용으로 하나는 주자.

스탈리쉬를 배우면 아주 짧은 시간 무적을 부여하는데 그걸로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구이계 글릭방에서 친구들과 치킨런을 해보자. tp까지 마스터한 건가드와 퍼니셔면 당신은 이미 승자다.)

 레이븐 딜링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갓(은)탄이다. 80제 에픽인 다크고스셋을 사용하는 이가 아니라면 마스터해주도록 하자. tp는 개인 취향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실불은 M)

(혹여나 물리 컨버전을 눌렀는지 확인하자. 물리 컨버전을 하지 않으면... 마딜이 되어버린다.)

 헤드샷과, 헤드샷 연마... 최근들어 많은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는 스킬들이다.

민감한 부분이기에 그냥 자신이 헤드샷 평짤을 많이 쓴다 싶으면 마스터, 아니면 헤드샷은 적당히 헤드샷 연마는 1만 주도록 하자. tp 까지주면 헤드샷 딜링이 쏠쏠한편이다.

(본인같은경우는 님누몇할때 헤드샷 딜지분이 1위다... 실불인데 은탄을 제치는 클라스.)

 대대로 병@신같은 무큐기이다. 개편전에는 정말 1주는게 아까울 정도의 핵폐기물급 쓰레기

스킬이었지만 그나마 쓸만해졌다. 지금도 븅@신같은 범위와 대미지를 자랑하기에 사격스킬들을 다찍고 남은

스포만 주거나 마스터시엔  이거라도 적당히 주자. 범위에 암걸린다.

또 한가지 이 스킬의 병@신같은 점이 있는데 공격속도가 빠르다고 빨리 나가는 스킬이 아니다.

선딜극혐, 후딜극혐인데 타이밍을 맞춰서 방향키를 입력해줘야 빠르게 사격을 한다. 자세한건 구글에

'던파 멀티헤드샷'이라고 쳐보면 나온다. 

 프리사이스 파이어, 약칭 프사의 세트 옵션이 이동사격에 탑재됨에 따라 전에 비해 좋아진 딜링기이다.

개편전에는 발사할때마다 x키를 누르는 병신성을 자랑했다. 기본적으로 마스터는 주도록 하자.

(왜tp가 발사수 증가인지... tp 2~3렙 정도로 발사수를 늘리면 준수한 딜링기가 되지만 그이상은 딜타임을

잡아먹기 때문에 비추한다.)

 갓스타일리쉬 님이시다. 레이븐의 사격계열 스킬들을 체술에서 캔슬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갓

패시브이다. 체술에 슈아를 주기 때문에 스킬 캔슬의 위험이 줄어든다. 전에는 지속시간이 그지같이 짧(?). 

정확히는 체술 -> 사격으로 캔슬했을때 캔슬한 사격기만 스증뎀이 들어가는.. 찍긴 찍어야겠는데 뭔가 아쉬운 

그런느낌이었지만 개편이후로 갓갓이 되었으므로 무조건 마스터하자. 추가로  하면 바로 스탈리쉬가

적용된다. (간지가 난다.)

많은 이들이 난사와 스커드 제노사이드의 멋에 반해 레인저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마스터해라 이 말이다. tp도 꼭줘라.

(든조... 난사에 권춤 스킬마크를 박아넣냐 . ㅂㄷㅂㄷ)

 사실 이거 쓰는 사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예전부터 해온 데페유저들은 습관적으로 찍어서

찍은 것일지도 모른다. (라이징윈드밀 ㅇㄷ?) 마하킥- 헤샷 했을때 물크 오르는 거, 이거 효과다. 버그 아니다.

마하킥- 헤샷만 썻을때 트플 클러치 효과 적용대는게 버그일거다.

 멀티헤드샷과 함께 그 병@신성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무큐기, 더블 건호크이다. 사실 45제치고 뛰어난

대미지에 가려져서 많은 이들이 그 병@신성을 망각했지만 최근 다시 그 병@신력이 부각되고 있다.

풀힛 조건이... 정말~~ 까다롭다. 귀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터하고 tp 까지 주자. 대미지 지분율이 많이

높다.

 정말 애증의 스킬...... 필자는 이거 보고 레이븐 시작했다. 몹들이 한방에 터질 때 그 쾌감이란..

(그땐 데스페라도였지만. 개인적으로 데스페라도의 어감을 레이븐보다 더 좋아한다.) 

레인저의 전용무기는 사실상 리볼버인데 왜 스킬마크가 자동권총인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레이븐 최고의 한방기로 그냥 렙업만해도 자동으로 마스터된다. 예전에는 몹을 통통 띄우고 대미지도 그지같아서 별칭이 스커드 재롱사이드였지만 개편이 되고 난 이후 겁나게 강해졌다.

스킬키와 x키를 동시에 눌러야 최대힛에 도달하므로 x키와 연타하기 편한 곳에 스킬을 올려두도록하자.

 이 스킬은 얼티밋 멀티 헤드샷이라는 희대의 쓰레기 퍼댐을 가진 스킬이 개편되어 생긴 것이다.

요즘 들어 얼멀헤가 그립다... (병신같았지만 넌 내게 몹몰이를 주었지.)

딜링력은 뛰어나다. 단시간안에 준수한 딜을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터하자.

 간지 + 딜, 난사보다 더 많이 찾게되는 그것, 핵심딜링기인 패스트로우이다. 제압사격의 완벽한 상위호환

이라고 보면 된다. 반드시 마스터하자. 단점이라면 집탄률이 굉장히 높아서 조준 잘못하면 딜로스가 어마어마하다. 사용하는데 숙련될 필요가 있다.

 음.... 처음 나왔을때 결장에서 써봤는데 굉장히 좋다. 사냥에서는 평캔용으로나 쓰자...

어... 이 스킬은 에어스핀이라는 정말 희대의 쓰렠... 의미 불명의 스킬...로부터 개편되어 나타난 스킬인데.

그냥 멋있다. 1은주자. 스킬을 시전한 방향으로 방향키를 누르면 멀리가고 반대로 누르면 짧게 날아간다.

(이 스킬로 네르베 장판을 피할 수 있다. -> ㄷㅌ님 영상참조)

 이 패치는 절 저격한 것이라구요! -> 하향당한적이 있다. 하향당했던 스킬은 뭐다? 좋다는 것이다. 

무조건 찍자.

 전맵 광역기로 활용도가 무지 많다. (이계의 틈 5번째방이라든가)

잔몹 정리에 용이하며 2각기답게 1레벨당 스킬 퍼댐 증가율이 굉장히 높다. 

버닝시 강력한 한방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스킬키나 x키를 누르면 공격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극딜 타이밍에 잘 활용하도록 하자. 

나머지 스킬들은 알아서 취향에 맞게 활용하도록 하자. 사실 글보단 수련방이나 던전에서 몹을 패보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된다.

2. 아바타

사실 아바타야 많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본다. 많은 분들이 정석적인 대답을 내놓았고 본인 또한

그 답에 따라 세팅을 했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이들이 고민을 가진 것이 "아바타 상의"와 "플래티넘 엠블렘"일 것이다.

일단 이에 대해 설명하기 앞서, 레이븐을 메인, 주력으로 키울 유저이고 레이드까지 계획해둔 유저라면

아바타 스위칭은 필요에 의한 선택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개인의 편의성이나 자금사정에 의해 스위칭 아바타를 구하지 않는 것은 필자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잠깐의 마우스 클릭으로 딜상승을 꾀할수 있는데 그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1. 아바타 상의 옵션

1. 데스 바이 리볼버

2. 강화 리볼버

3. 세븐스 플로우

이렇게 3개의 옵션을 중 2택을 하면 된다. 사실상 양자택일인데 그 이유는 뭐., 데바리는 필수니까.

그렇다면 2,3은 어떻게 선택한다는 소리인가? 해답은 위에 적혀있다. 바로 아바타 스위칭이다.

데스 바이 리볼버 옵션이 달린 상의 아바타를 준비해라. 이벤압이든, 레압이든, 클레압이든.

그리고 메인으로 끼고 다니는 아바타의 상의 옵션은 2와 3중에 고르면 된다.

처음에는 아바타창 키를 눌러 데바리 스위칭하는게 귀찮고 짜증날 것이다. 그러나 이는 뇌없플 칭구들이

스위칭을 막지 않는 이상 계속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행위이다. 그냥 참고 하도록 하자. 습관이 되면 스칭

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2,3 옵션 중 무엇을 택할까 고민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제일 좋은 방법 (제일 귀찮은 방법)은 메인 상의 아바타의 옵션을 2로 하고 3 스위칭 아바타 상의도 구하면

된다. 하지만 이는 귀찮다. 음 본인도 해봤지만 귀찮다. 가끔 까먹고 스칭안할 때도 있었다.

현재 필자의 메인 상의 아바타 옵션은 3인데 개인적으로 3을 추천하는바이다. 강화 리볼버의 대미지 증가

기댓값은 1렙당 4~5%정도인데 세븐스 플로우는 1레벨당 대미지 증가량이 약 15000%이다. (계산하기 귀찮아서 대충했는데, 정확히는 14866%이다)

대충 수치만 보아도 감이 오지 않는가? 상의는 세븐스 플로우 옵션이 체감이 클거다. 노버닝시에 특히 크다.

정리하자면

1은 무조건 구비.

2,3을 둘다 챙기고 싶다. -> 메인 2,  1,3 스위칭

하나만 챙길래 -> 메인 3 ,  1스위칭

)2. 플래티넘 엠블렘

플래티넘 엠블렘, 약칭 플티는 선택지가 좀 많은 편인데 간추리자면

1. 데스 바이 리볼버

2. 스타일리쉬

3. 더블 건호크

4. 공격시 공격속도 증가

1은 전편에 설명한 데바리 스위칭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추구할 때 쓰인다.

보통 1을 쓰시는 분들은 따로 스위칭용 레어아바타 상하의를 구비한 분들이다. 메인으로 쓰는 분은 많이 뵙지

못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이다. 제가 많이 못본거지 메인으로 쓰셔도 전혀 문제 없음)

2는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플티인데 체감은 잘 안오고, 그냥 예전에 'ㄷㅌ'님이 쓰시는 걸보고

무작정 따라서 써봤다. 그냥저냥 쓸만하다.

3은 예전에 필자가 사용한 플티이다. 한 3년 전인가 그때 구입했다가 1년전에 팔았었는데 기억나는게

더블건호크 딜이 쌔진다. 뭐 이정도? 사실 그땐 최종 컨텐츠가 진고던이어서 별 느낌도 없었다.

4가 아마 많은 분들이 체감 온다고 언급했던 플티인 것 같다. 사실 필자가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공속 10%를 더 챙기는 것이니 공속 = DPS로 이어지는 레이븐에게 좋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을 끝으로 지침서 2편을 마친다.

게시글에 간간히 완전히 새로 시작하시는 뉴비 분들이 보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2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편을 작성하게 된다면 더 실용적인 것을 들고 오도록하겠습니다.

지적이나 의견은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땅!땅!땅!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