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거너셈 | 날짜 : 2016-03-16 02:36 | 조회 : 309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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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수정중2액션쾌감! 던전엔파이터! 세라핌에게 액션쾌감이란게 무엇일까요? 사실 파티플레이의 역할군이 확실하게 나눠져있기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르는 부분입니다. 파티원은 물론 세라핌 본인마저도 말이죠.
하지만 절대 즐거운 길은 아닐겁니다 세라핌은 처음하면 피로도 수시로 확인할정도로 지겹고 이게 게임인가 싶을정도로 더럽게 재미없어요. 왜냐고요? 케릭터 자체가 개판이거든요.
1. 던전엔 파이터에서 가장 재미없는 케릭터. 부제. 파티플레이에 초점이 너무 맞춰진 케릭터. 역시 세라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파티 플레이에서 [쉽고 편하다] 라는것을 벗어나면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케릭터 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취향차이가 있다지만.. 서포팅 능려이 뛰어나고 파티 플레이에서 여러모로 활약은할수있어도 지원이나 보조가아닌 세라핌에게 초점을 맞춘 플레이를 할때 '세라핌 그 자체가 재밋다' 라고 하시는분은 아직 본적이 없군요. 게임의 본질이 뭔가를 생각해본다면 이는 아주 큰 단점이죠. 혼자하는 컨텐츠는 왜 오락이 아니라 일이 되는걸까요? 이유는 케릭터 그 자체에있습니다. 1.1 한숨나오는 연출과 타격감 세라핌한테는 여러가지 문제가 골고루 아주 많이 퍼져있습니다만은.. 그중에 하나 찝자면 스킬 대부분이 체널링입니다. 물론, 채널링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만 긴 선/후딜과 함께 내가 때린다는 느낌은 커녕 '왜 이딴 모션이지?' 하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 스킬들이 문제입니다. 최악의 스킬을 뽑자면 성창 브류나크 일려나요? [성창 브류나크] [긴 채널링/ 긴 후딜레이 / 타격감 제로] 이쁘게 만들고 싶다는 노력은 보이지만... 이펙트와 화려함만 덕지덕지 붙이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스킬... 물론, 비슷하지만 연출 , 조작감 , 타격감 3마리의 토끼를 다잡은 스킬도 물론 있습니다. [레바테인] [글로리아~~~~~!] 그 유명한 소드마스터의 2차각성기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 시원합니다. 속이 정말 뻥뚤리는 스킬. 1.2 세라핌은 정말 액션과는 거리가 먼 케릭터. 이부분은 세라핌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느껴졌던 것입니다. 스킬효과와 이펙트의 괴리감도 상당하고 타격감이라고 느낄만한 스킬도 몇개없고. 세라핌 자체가 자신보다는 파티플레이에 초첨이 맞춰져있어서 케릭터가 멋지다기보단 애매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액션성 제로 기생충 케릭터 세라핌이란 케릭터 스킬중 효과 발군인 힐이나 버프는 있을지언정 그 스킬들 자체의 멋,컨셉,매력에서 -우와! -멋지다! -잘만들었어 ! 등등 감탄사가 나올만한 스킬이 전혀 존재하지않습니다. 언뜻 성능에 눈이팔려 홀리오더의 스킬들을 싸잡아 하위 호환처럼 보기도 합니다만 오히려 홀리오더와 비교할때 세라핌의 단점이 눈에띕니다. 승리의 창 / 용맹의 아리아 / 홀리 서클릿 / 미라클 샤인 승리의 창 / 힐윈드 / 홀리 생츄어리 / 운명의 창 움직이지 않는 세라핌 역동적인 홀리오더 세라핌은척추에 1m짜리 철봉이라도 박은건가요? 앉는모션은 있어도 허리가 굽는모션은 커녕 무게 중심 자체가 안움직입니다. 사실 무게 중심이 움직이는스킬이 하나가 있긴한데.. 이것마저도 세라핌은 허리를 쓸바에 무릎을 굽혀서 각도를 만드는 희안한 신체사용방식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뭐.. 이건 청순하게 보일려고 그런거다 하고 넘어가더라도 더 크고 근본적인 문제는 모션 프레임이 상당히 적은편인데다 복붙이 상당히 많다는것이죠.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Ctrl c+v + 차례대로 승리의창, 용맹의 아리아, 재생의 아리아 , 성창브류나크, ,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 대천사의 축복 이게 다가 아닙니다. 모션만 좀 잘 돌려쓰면 티가 덜 날텐대. 스킬 이펙트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미라클 샤인 /운명의창 -화려함의 차이 단순한 화려함에서도 확연히 밀리는것은 물론이고. 아래의 문제도 있습니다. -열화 카피 -퀄리티의 하락 -의문형 컨셉트 정화의 번개 번개들도 ctrl+c+v + 이펙트 뭉게기 마지막 번개는 그냥 크기만 커집니다. 대체.. 왜 정화의 번개일까요? 스킬효과에 참회가 붙어서..? 정의의 심판 검이 하나하나 출현하는 세세한 연출과 마법진. 그리고 천사의 마지막 타격과 마지막 임펙트 확실한 '정의의 심판' 맞네요. 이렇듯.. 분명 비슷한 스킬인데도 전반적인 완성도 그자체가 차이가 납니다. 다운그레이드, 하위호환이란건 여기에 쓰는 말일까요? 더 놀라운것은 스킬이 만들어진 시기에 있습니다. 2008년 11월 20일 정의의 심판등 대부분의 남크루세이더의 스킬은 2008년 11월 20일 날에 업데이트된 ACT.2 계시 패치에 나왔습니다. [운명의 창은 최근 만들어진 신스킬] 그렇다면 세라핌의 정식 업데이트는 언제였을까요? 2017년 1월 19일 무려 8년하고도 조금 넘는 시간 뒤에 나왔습니다. 네. 8년요. 8년동안 무얼하신겁니까. 어떻게 신케릭터의 완성도가 8년전에 나온 케릭터 완벽한 하위 호환이 되는거죠? 살짝 이야기에서 벗어나서 뭐 돈이 부족했나...? 하고 찾아보니 어머나... 이런 기사가... 그건 아니라고 확신. 그냥 만들기 귀찮았나 봅니다. 2-2 연출의 직관성 던전엔 파이터의 스킬들은 대부분 직관적입니다. 대부분 보면 딱 아... 이스킬은 이런 능력이구나. 아 이 스킬은 이런 범위구나 하는것 말이에요. 세라핌은 이 어려운것마저도 해냅니다.무슨 말이냐고요? 스킬이펙트와 효과의 괴리감이 엄청납니다. 1-2.1 스킬 이펙트와 실제 범위 미라클 샤인 엄청나게 범위가 넓어 보이는 스킬이지만 왜인지 첫타 만큼은 어...? 이게 안맞는 범위인가? 하고 다시 의심하게 만드는 스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게 왜 문제야?'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아, 안 맞았네. -어? 이게 안맞아? 이 두 개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잘만들어둔 스킬들은 딱히 스킬효과를 읽어보지않아도 몇번 사용만해도 감으로 알아 차릴수 있습니다. 유저가 연구해서 감을 잡아야 한다면 그건 어딘가 나사가 빠진 스킬인거죠. 그중에서도 특히 골치 덩이인 스킬이있는데..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 세라핌을 처음 접했을때만해도 오.... 부활?! 했는데.. 진짜 써본 소감으로 부활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좁은범위 -미미한 이펙트 (+ 퍼저나가서 정확한 범위를 알수없음) -던전당 1회 사용가능 -혼자서 연습 불가 -맨땅에 쓰면 횟수만 차감. 도대체가... 저는 아직도 부활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처음에 이펙트가 안남길래 쓰면 전맵적용 인줄 알았습니다. 1-2.2 스킬효과의 가시성 용맹의 아리아 용맹의 아리아의 경우 안그래도 수수한 스킬인데 파티원의 버프 증폭 효과 이펙트가 아예 없어서 정말로 이게 버프를 증폭시키긴 하나 싶습니다. 그덕인지 던전에서 용맹의아리아 칼같이 쓰시는분들 의외로 보기 힘들죠..? 실제 효과는 둘째 치고 버프 강화의 느낌이 전혀 안들거든요. 딜러가봐도 '이거 강해진거 맞나...?' 싶어질정도의 강해짐이고 버퍼가 봐도 '이거 필요한거 맞나..?' 싶어질정도의 강해짐이라서 저도 계산기 따져가면서 이건 정말 좋은스킬이야! 하면서 쓰긴쓰는데... 이거 진짜 차이있나..? 하는 의문이 항상 들거든요. 하다못해 소환사의 환수 폭주는 사용할때 아이콘이 머리 위에 뜨고 채찍질을 받은 소환 몬스터는 빨개지잖아요? 실질능력만 있으면 되는걸까요? 가시적인 효과... 정말 안 중요할까요..?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사실 이부분은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도 조금 화려한 가시적힌 오라가 케릭터를 따라다녔으면 합니다. 시대가 어느대인데 버프아이콘 보면서 효과가 지속되는지 안되는지 봐야합니까.. 잡버프도 아니고 최고버프인데. 크오빅 off 크오빅 on 물론 우리의 갓갓 홀리오더는 아이콘만 띵하고 나오는거 아니고 버프별로 시전시 특수 효과 다나오고 빛의 복수,보호의 징표 그리고 생명의 원천은 걸어두면 직접적으로 표시될뿐만 아니라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특히 생명의 원천 같은경우 정말 잘보이고요. 아포칼립스는 뭐 말할것도없고... 생명의 원천만 봐도 알수있죠. 할수있는데 단순이 안한것이란 것을요 2. 완성도는 하위호환 스킬셋은 상위호환. 경이롭다면 경이롭습니다. 8년전에만들어진 케릭이 8년후 만들어진 케릭터보다 완성도면에서 확연하게 좋고... 8년후 만들어진 케릭터는 8년전에 만들어진 케릭터보다 스킬셋에서 완벽하게 상위호환이고... 시간은 없고 신케는 내야 하는데 데칼코마니 마냥 찍어내면 눈치보이니까 손만 살짝 대서 찍어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편의성만 급하게 끌어올린것 같은 느낌..? 현 레이드 메타에 너무나도 잘 맞는 케릭터라서 완성도따윈 개나 줘버리고 나왔지만 아무도 신경쓰지않아 정말 슬픈 케릭터 결론으로 말씀드릴거같으면.. 세라핌 -스킬모션 -스킬 이펙트 -스킬 딜레이 -타격감 -케릭터 모션 -스킬 모선 리뉴얼좀요. 개선 수준이아니라 싹다 뜯어 고처주세요. 이딴게 어디가 액션쾌감입니까 네오플! 세라핌도 홀리오더의 완성도를 따라가고 홀리오더도 세라핌의 편리성을 따라잡아서 더이상 수치놀음이나 이상한 전제 조건없이 케릭터 자체의 매력으로 승부를 봤으면 합니다. 인기있고 사랑받는만큼 그에 걸맞는 완성도를 주세요! ps. 저도 헬돌땐 세라핌 편해요. 육성도 뭐 이래저래 다 범위형이다보니 키울만은 한데 재미가 없습니다. ps. 외전: -1. 버퍼의 액션쾌감! 던전엔 파이터! 게임 내내 z 키만 누르는게어디가 액션쾌감일까요? 사실 이게 본재로 가도 되는 토픽입니다만. 다들 알만한 내용이라서요. 쓸까말까 고민은 햇지만 제가 뭐라 할만한 주제는 안되는것 같아서 패스. PS.3 친구의 제목 추천. 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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