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남) 통합
Bird12 | 날짜 : 2016-03-06 12:49 | 조회 : 3667 / 추천 : 7 |
---|---|---|
[레인저] 에픽 방어구 개편안 Ver.2
[무음 카멜레온 세트]
솔직히 딜 측면에선 크게 나쁠거 없는 세트는 맞습니다. 준수한 추가데미지 40%에 방어력 감소 8,000까지 붙어서 딜 자체는 에픽값 충분히 하는데 문제는 현자타임이 너무 길다는 겁니다.
장비 카모플라쥬 옵션이 벨트와 세트옵에 있고 카모플라쥬가 걸려야 추가데미지가 붙는 형식인데 지속시간에 비해 쿨타임이 너무 심하게 길죠.
그렇다보니 카모플라쥬 쿨타임 동안에는 고작 방어력 감소 8,000 하나 붙어있고 속도감 좀 있는 일명 "카마봉" 이라고 불리는건데..
가장 좋은 건 그냥 카모플라쥬 옵션의 쿨타임과 지속시간을 같게 하거나, 정 안된다면 방어구 자체에 카모플라쥬 관계 없이 상시 20% 추가데미지를 주고 구원의 이기나 음양검 같이 특정 키를 입력하면 지속시간과 쿨타임 간의 갭이 크지 않은 카모플라쥬 옵션이 발동되면서 20% 추가데미지가 추가로 붙는 형식으로 바꿔줬으면 합니다.
[서브마린 볼케이노 세트]
화속강이 최대 164까지 올라가고 20% 확률로 20% 속성 추가데미지가 붙는 세트입니다. 속강 수치야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해도 속성 추가데미지가 너무 낮게 잡혀있는거 같습니다. 평균 4% 속성 추가데미지인데..
거기다 화속 164 조건 발동도 너무 까다롭습니다. 변태적인 조건에 대한 완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냥 상시 화속강 수치 160 선에서 유지하고, 속성 추가 데미지 수치는 확률이 아닌 고정으로 한 8%정도는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지의 다크홀 세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자신에게 암흑을 걸고 추가 데미지 50%를 얻는 형식이며, 상의와 하의를 합해 45Lv 스킬이 6이나 올라 45레벨 스킬이 아주 강해지는 에픽세트 입니다.
솔직히 데미지 자체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적중률이 너무 심하게 떨어지고 다단히트 캐릭이 아니면 자신한테 암흑 걸기도 쉽지 않은 건데..
암흑을 없애기엔 컨셉 자체가 그러하니 애매할 거 같고, 적중률 개선과 상시 암흑상태 유지 및 암흑 상태 관리가 조금 더 원활하게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인피니티 레퀴엠 세트]
이건 뭐 어째야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홀리오더, 소울브링어 같은 버퍼나 디버퍼들의 바우 오브 사일런스 혹은 영역의 지배자같은 크로니클 세트의 상위호환 에픽세트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끔 해보는데..
[엘리멘탈 드롭퍼 세트]
보통 세트보다는 신발 제외하고 자기 속성에 맞는 단일 에픽으로 더 많이들 쓰죠. 세트로 갖추면 속성 저항 감소 포함 모든 속성 강화 효율이 116이 나오고, 물리 방어력 증가와 레이드 제외 몬스터의 마법 방어력 감소 등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솔직히 속강 116이면 그리 나쁜건 아니지만 85제 에픽치곤 뭔가 허술한 면이 있다고 보는데, 추가데미지 수치를 적당한 수치로 조금 부여하였으면 합니다. 한 20% 정도 주면 85제 레벨 값 할거 같네요.
[암살자의 마음가짐 세트]
증가 데미지 18%,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15%, 준수한 공/이속/크리티컬 수치, 추가데미지 35%를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세트입니다. 이 세트의 문제는 바로 세트 카모플라쥬가 씹혀서 추가데미지 버그가 있다는 건데..
네오플 측에서 아무쪼록 빨리 버그 해결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체 성능이 나쁜게 결코 아닌데 버그 때문에 조금 고통받고 있지 않나 싶네요.
[웨슬리의 전술 세트]
세트 옵션의 추가데미지 55%, 스텟 500, 앞 데미지 80 증가, 속성강화 20 증가에 속도 수치와 크리티컬 등 여러 오라 형식 요소와 높은 추가데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세트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택틱컬 커맨더 상의에 물리, 마법 공격력 증가는 있는데 독립 공격력 증가는 없어 고정 데미지 스킬이 많은 직업들이 약간 손해를 본다는 점입니다.
독립 공격력 수치 100 정도만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연의 수호자 세트]
모든 속성 강화가 전체적으로 24씩 주어지고, 자연의 수호자 각 파츠 옵션이 발동되면 그에 맞는 속성이나 특징의 속성 추가 데미지나 추가 데미지, 속성 강화, 속도가 부여됩니다.
문제는 오브젝트가 여러 개 터져버리면 버그가 발생해서 추가데미지가 증발해버리는 건데.. 그냥 추가 데미지가 사용자의 가장 높은 속성강화를 따라가도록 개선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신발 옵션은 추가데미지를 제외하고 거기에 덤으로 붙구요.
[아이실드 러데이니언 세트]
대시 시 20초 지속 20초 쿨타임으로 추가데미지와 속도가 붙고 대시 공격 시 20초 지속 40초 쿨타임으로 추가데미지와 속도가 붙는 형식인데,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대시 공격 옵션을 그냥 대시에 포함시키는게 어떨까 싶네요.
[금지된 계약 세트]
높은 힘과 물리공격력, 높은 수치의 증가 데미지와 크리티컬 증가데미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암살자의 마음가짐 세트보다 상위호환 일 수도 있는 에픽세트입니다.
다만 조건 발동을 위한 피 관리가 조금 심하게 까다로운데.. 차라리 힘이나 물리 공격력, 증크증의 수치를 조금 낮추더라도 조건 발동이 조금 더 쉬워졌으면 좋겠네요.
[거미 여왕의 숨결 세트]
30%라는 높은 수준의 증가 데미지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36,000의 준수한 방어력 감소 수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미지 자체는 상당히 좋으나 어깨와 벨트 옵션이 너무 무의미 하지않나 싶네요. 뭔가 의미 있는 옵션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공격속도 이동속도 등이라도 주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차라리 최대 중첩 제한을 3에서 5로 해제하고, 어깨와 벨트의 상태이상을 저주나 화상 등 비교적 걸기 쉬운 상태이상으로 변경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마법의 소용돌이 세트]
높은 속도감과 쿨타임 감소로 인한 스킬의 빠른 순환, 그리고 추가데미지 25%에 평타나 평타 기반 온힛 스킬들이 핵이 되는 옵션을 보유한 에픽 세트입니다.
허나 대격변이 조정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난 지금.. 만약 데미지 관련 옵션으로 바뀌지 않고 쿨타임 감소나 공격속도 등으로 조정된다면 정말 암울해 질 수도 있는 세트라고 봅니다. 아무리 유틸성이 좋다지만 추가데미지가 너무 낮게 책정이 되어있어요.
지금이야 평타 딜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지만 실상 스킬 딜은 해신세트랑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약하기도 합니다.
마법의 대격변에 적당한 스킬 증가 데미지 수치나, 스펠 번 숄더처럼 단리 적용 공격력 증가가 붙는 쪽이 제일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정수의 태풍도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있는지도 모를 조막만한 옵션인데.. 대격변 쪽에서 기본기 강화를 그대로 유지하려면 차라리 정수의 태풍 힘 증가량이 고정 수치가 아닌 적절한 % 수치로 변경되었으면 하네요.
[풀 플레이트 세트]
꽤 높은 수치의 물리 공격력이 붙어있고 추가 데미지 40%까지 붙어있으며, 조건부 옵션이긴 하지만 물리 공격력을 더욱 더 뻥튀기 시킬수도 있고 크리티컬 증가 데미지 15%까지 있는 에픽 세트입니다.
딜은 상당히 좋다곤 보고 있고.. 플라스크 복용으로 상시 옵션유지가 가능하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5초 지속은 너무 불편하게 다가올 거라고 봅니다.
공격 시 지속시간과 쿨타임을 동일하게 하거나, 지속 시간을 조금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번외) 다크 고스 세트
분명히 오버밸런스 아이템은 맞는데 지금 와서 바로 하향하기에도 너무 멀리 와버린거 같은데 그냥 85제로 바꾸기 ㄱ
* 에픽 개편이 되어야 하는 이유
: 현재 그라시아 가문의 유산 등 성능이 좋은 레전더리가 출현하고, 다른 장비와 다르게 레전더리는 부위별 선택이 자유로워 코어 에픽과의 시너지와 잠재력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정말로 만인이 인정하는 택틱컬이나 다크고스 같은 에픽이 아닌 이상에야 굳이 레전더리가 에픽에 크게 밀리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캐릭터 밸런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템의 레어리티 정립에 따른 아이템 밸런싱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이 중요하다고 보이고, 그라시아를 이제와서 다시 하향조정 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왔다고 보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에픽 개편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라고 봅니다.
기타 피드백 많이 부탁드립니다.
|
Bird12
6,699
3,187,877
프로필 숨기기
신고
13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