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오늘 레이드를 처음가서 느낀점(심각)

레이븐은 애정도 있고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캐라 꼭 레이드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런저런 마부를 완벽하게 마치고 증xx도 좀 하고 힘도 2300찍고 물공작도하며 착실히 스펙업을 했고 대부분 기본기라 할것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캐 레이드를 돌리고 레이븐을 하는데 오늘 버닝이기도 했고 뭔가 혹하는 마음에 레이븐으로 공팟을 찔러대기 시작했고 공팟에 들어가 3시간정도 기다린 끝에 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조합은 24참철 흑미쌍검 로그 저(레이븐) 2250 37 13 홀리분이였습니다. 시작은 당연히 검연이였죠.
검연에서는 솔직히 토그에서 3자수 정마반으로 꽤나 빨리 토그를 잡고 네르베를 잡았는데 진짜... 와 솔직히 좀 뭐랄까.... 총딜은 8억 가까히 넣었지만 그게 스킬당 막 억단위로 나온게 아니고 오랫동안 못잡다보니 그냥 스킬딜들이 쌓여서 나온겁니다. 제 기억으론 스킬들은 거의다 4000에서 5000을 왔다갔다했고 솔직히 약했습니다. 그렇게 침울하게 검연을 끝내고 격전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격전에서는 정말 아무탈없이 1인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양쪽방 6억?인가) 하면서 좀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렇게 무난하게 저지를 완료했습니다. 문제는 토벌이였습니다. 3팟에 마왕님이 공대문제로 빠지시고 메카님이 대신 들어오셧는데 3팟 다른 딜러분이 혼마목이라 거기서 부터 꼬이기 시작했고, 공대장님은 저희팟에서 검신을 빼시고 마도를 선구9셋 마도를 넣으셨습니다. 솔직히 우리팟은 레이븐 로그 암속팟인데 이런 아무짝도 쓸모없는 마도를 왜준거지 라고 의아해하며 일단 에게느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말 검연 초반에서도 느꼇는데 레이븐이 잡몹을 잡기 이렇게 힘든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와 난사는 반도 맞을까 말까고 스킬쿨들은 더럽게 길고 거의 평드샷으로만 잡몹을 잡아가며 보스방에 도착했고 저는 정말 혼신의 딜을 다했습니다. 근데 정말 꿍한번에 거의 200줄도 깔까말까고 2각까지 쏟아부어야 했습니다. 정말 너무 약했습니다. 그리고 에게느의 딜타임은 레이븐이 만족할만한 딜을 넣기엔 터무터니없이 짧았고 전 공대장님에게 저희팟 에뺑 너무 느리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도그럴게 거의 3인파티라고 봐도 무방할 조합에 참철24검신의 유무는 너무나도 컸고 저희의 말을 듣지않으신 공머장님은 저희를 에뺑에 투입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딜을하고 아무리 때려도 우리 게느찡의 단단함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저의 스킬들은 스킬당 평균 3000에서 4000의 딜밖에 하지 못했고스커드 풀히트는 커녕 눈캔을 못하는 때엔 그냥 한 꿍을 날려버리는 수준이였습니다(그래도 에게느 7억에서 8억정도 넣음). 결국 마테카피가 14퍼일때 배리어는 다시 돌아왔고 하나둘씩 나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터지고 말았습니다. 아니랄까 역시 제얘기가 나오더군요 리버에 크로니클낀 레이븐받아놓고 로그가 딜 을 다한다느니 뭐라니 정말 제가 섭외해온 홀리님들에게 너무 죄송했었습니다.
정말 유틸성말고도 부족한건 딜입니다 여러분. 정말 로그님이 격전에서 맥뎀을 터트리고 다니실때 저의 스커드는 버닝플러스 2렙을 받고도 1억을 웃돌았으며 더군다나 그 딜들은 스탠6으로 인한 기존 스탈리쉬 13렙에 버닝2렙으로 총 30퍼의 스증뎀을 받은 딜들이였습니다. 딜표가 있었으면 좀더 현실적인 레이븐을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 레이븐 정말 약합니다.너무 약해요 정말... 그리고 홀리분들 죄송합니다...
스킬 퍼댐들좀상향 시켜주세요... 헤드샷연마 바꿔주세요... tp도 좀 사람답게 바꿔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네오플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