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넨마게시판의 추억

넨마가 본캐였던 09~10년도 시절 던파커뮤니티는 던공카 밖에 없는줄 알았기에;
뒤늦게 던조를 알게되고 차마 글을 못 쓰고 뉴비로 던통이나 던조를 기웃거렸을때의 기억
그당시 던조의 지식수준은 지금보다 한참 떨어졌고
수준 낮은 질문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그 수준 낮은 질문글에 제대로된 답변마져 잘 안 달리던 시기;
넨마게시판은 유독 기존유저들의 친목과 뉴비들에 대한 배타성이 강했고
글도 많이 올라왔죠. 대부분 뻘글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넨게가 가장 좋았던건 지식수준이 높은 몇 분들 덕분에 가장 배울게 많았던
게시판으로 기억하네요. 넨게에 질문하면 궁금한걸 다 알 수 있었으니 ㅎㅎ
특히 발렌카님 지식왕 이였죠.
저는 넨게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가 살포시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