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지나친 징징글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징징글은 캐릭이 약할때
예를들면 2차각성전의 넨마나 상향되기전의 아수라같은 시기일때나 먹히는겁니다.
다들 약한거 아니까 좀 과하게 징징거려도 불쌍해서라도 뭐라 안합니다.;
근데 현재 넨마는 명실상부한 탑급 오벨케입니다.
지나친 징징글은 타캐릭 유저뿐만 아니라 같은 넨마 유저들에게도 반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분쟁의 대결구도는 대부분 기존의 올드유저 vs 신규유저 or 악질어그로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올드유저들은 대부분 던파 캐릭 전체적인 밸런스 관점에서 넓은 시야로 캐릭을 바라보고
신규유저들은 자기캐릭에 좀 더 많이 치우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시간적인 경험에 의한 차이라 어쩔수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도 던파 2,3년차 정도일땐 잘 몰랐으니까요.
악질 어그로꾼들은 이런 분쟁의 기미가 보이면 편승해서 게시판을 더욱 어지럽히죠.
이런 분쟁이 발생하면 어떤 역효과가 있냐면
밸런스에 위배되지 않게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개선안을 내고 합심해야될 시간에
같은 유저들끼리 싸우게 되고 이걸 말리거나 같이 싸우거나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분쟁이 장기화되면 지치고 짜증나서 될되로 되라는 식으로 게시판 분위기가 흘러가게 되죠.
던파가 직업도 아니고 자기 일과도 있고 여유시간에 취미로 하는건데 
몇몇분들처럼 열정적으로 개선안을 내는게 대단한거죠.
근데 게시판 분위기가 엉망이면 그런분들 열정도 사라지는 겁니다.
또한 넥슨운영진도 던조를 눈팅하는게 확실한 상황에서
제 살 깍아먹기식의 분쟁글만 올라와선 득될게 없죠.
지금은 중요한 시기입니다.
빠르면 다음주나 그다음주에 본섭 패치가 진행될텐데 본섭 패치후에 하향폭이 조정되서 재상향이
된다는건 경험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부디 현제 넨마는 오벨캐라는걸 인지하시고 하향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보다
하향폭을 줄이는쪽으로 초점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주장을 할때는 다른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게 좋겠죠.
또한 너무 자기의 셋팅에 국한해서 편협한 시각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언뜻봐도 현제 하향정도가 지나친 면이 있는데 현재 퍼섭보단 조정되서 넘어올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