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플러] 솔직히 크로니클 개편 별 기대 안했습니다

改템 보장 법석 추가로 백투는 전직업 통틀어서 완벽한 셋템이라 보였고

그래서 당연히 하향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스카이와 버턴 각각의 장점이 있는만큼 단점을 감수해야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라운드브레이커 와 세븐헨즈 , 스테이블 은 손도 안댈 셋트였다고 생각하고 개선 해 주더라도

사용할 가치는 전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개발자 노트를 보고 나니 이건 뭐 그냥 헐.. 대박 느낌이네요

백투는 거의 현상 유지 + 스파이어 소폭 상향 + 반잡상향 이후 버려졌던 숄태 대신 엘보옵

(백투가 하향당할거라 생각해서 백투부터 확인했는데 백투를 보고 이제 전부 백투 9셋 쓰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나서는 행복한 멘붕에 빠졌네요)

세븐헨즈는 스킬들의 상당한 쿨감과 무큐기들의 쿨감 + 비무큐화 라는 아이디어에 놀랐습니다

그라운드 도 이건 컨셉부터가 잘못 잡혀서 절대 답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장풍 컨셉으로 살려 낼줄이야...

스카이 역시 소폭의 상향 + 그토록 바라던 와캐의 엄청난 쿨감 !!

버턴은 싸어 현상 유지 에다가 부족해보였던 6셋옵을 에클로 보완하고 3셋도 추가 상향이라니 ....

스테이블 마저도 저렇게 살려낼 줄은 정말 상상도 ..


fgt 가서 고생하신 므흣한아이님과 여러가지 의견 내주신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려야겠네요

저는 행복한 고민 하면서 무슨 셋을 쓸지 생각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