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여) 통합
날짜 : 2017-11-10 22:06 | 조회 : 252 / 추천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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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신고231같은 애들이 전형적인 내부의 적임
그동안 카이저유저들이 진짜 딴 직업들한테 전카협이니 노양심이니 온갖 욕 처먹어가면서 논쟁하고 개선안 쓰고 누가보면 한심하다 할 정도로 캐릭에 애정쏟은 결과가 지금의 2각 스킬들임 (특히 체디는 최소 7번은 개선된 스킬임)
그런 수년간의 노력끝에 이제야 구조적인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고 그야말로 전천후 근접 타격 캐릭으로 완성되가는 찰나에, 뜬금없이 스킬리뉴얼을 해서 편의성과 기동성을 악화시키는게 어떻게 '딜만 상향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되는지 궁금함. 딜은 딜이고 편의성은 편의성인데 다 받아도 모자랄 판에 손해가 분명한 기브앤테이크를 왜 하냐는거임. 걍 처냅두면 되는데. 그런 어중간한 양심적 마인드가 오히려 캐릭터를 망치는걸 알아야 함.
정 체디 필패가 스킬로서 화려한 맛도 없고 신규유저를 끌어들일만한 동기가 안된다 이래서 리뉴얼을 굳이 해야겠다 이러면 못 받아들여줄 것도 아냐 그리고 그렇게 할거면 적어도 기존에 있던 논의나 흐름을 참고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되겠지? 근데 막상 내놓은 결과물이 어때? 전범위에 단일 타격 먹이는 레바테인 같은 스킬이 멀쩡히 있는 판에 되도않는 400px 타격 조건부 스킬을 쥐어놨어 아주 그냥 미친새끼들 아냐? 아무리 카이저가 근접 컨셉이라곤 하지만 2각 정도는 좀 넓은 범위에 편하게 쳐도 되는거잖아? 이건 그동안 카이저에 애정가지고 피드백 제공해 온 유저들을 기만하고 엿멕이는거에 지나지 않아
정 그럼 나중에 부족한 편의성과 기동성은 다시 건의해서 개선받으면 되지 않냐고? 그 논리야말로 카이저들이 수년간 해 온 네오플과의 지겨운 투쟁을 또다시 시작하라는 배려심없고 무책임한 발언이지. 이제 뭐라고 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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