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여) 통합
문화인류학 | 날짜 : 2017-11-01 22:03 | 조회 : 2017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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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장문) 퍼고뎀 패치와 용독문주
시작전에 말씀 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예상일 뿐이며, 실제 네오플의 의도와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퍼섭 패치로 퍼뎀+고뎀 캐릭터들 대부분이 퍼뎀이나 고뎀 하나로 통일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퍼뎀+고뎀이 합쳐진 캐릭터가 4개 남았죠. 소울, 명왕, 용독, 베메 왜 이 4캐릭터만 차별받았는가?에 대한 대답은 '논의 중이기 때문이다.'가 아닐까 싶네요.
제 생각에 이번 패치는 소환수 증크추 추가, 액티브 실시간화, 스위칭템 정비, 퍼고뎀비율 1:1화 등과 일맥상통합니다. 목적은 바로 템파밍과 딜 구조의 합리화를 통해 밸런스 조정에 있어서의 편의성을 위함입니다. 그동안 캐릭마다 너무나 다른 템파밍, 딜구조 등에 있어서 불합리했던 구조를 개선하면서 밸런스를 조정하기 용이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위의 4캐릭터도 언젠가는 퍼뎀화나 고뎀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는 편이 네오플 입장에서도 밸런스 조정이 편리하기 때문이죠. (물론 밸런스 조정이 편리하다고 밸런스를 꼭 맞춘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하지만 아직 패치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논의중이기 떄문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특이 케이스의 캐릭이 있어봤자, 이제 나올 95제 아이템 및 캐릭터 밸런스에 있어서 괜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죠.
논의중인 이유로는 베메의 경우 한 캐릭터가 물리퍼뎀/마법고뎀으로 나뉘는 유일한 캐릭터라서, 소울의 경우 이미 스킬에 퍼뎀과 고뎀 비중이 반반에 소검과 도를 쓰는 사람이 각각 많아서, 명왕, 용독의 경우는 상변딜러라서 등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진짜 본론입니다. 용독문주랑 명왕은 클로를 씁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다른 무기를 사용하게 만들진 않을겁니다.
그럼 답은 간단합니다. 어차피 상태이상때문에 재련은 필수니까, 강화와 재련을 동시에 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전부 독공으로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2각 스킬은 올퍼뎀기로 내놓았습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고뎀기를 퍼뎀기로 바꾸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1. 상태이상에 대한 개편을 예정중이다. 혹은 2. 용독문주는 여전히 특이 케이스로 내버려둘 것이다. (증크추를 제대로 적용시켜주지 않았던 유일한 캐릭.)
위의 두가지입니다. 이미 논의를 통해 현상유지가 결정됐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보류되었다는 시점에서 상태이상 데미지 개편의 가능성이 적게나마 존재합니다.
그러니 지금이야 말로 강력하게 요구할 때입니다. 상태이상 데미지 개편을 말입니다. 이제 루크 졸업자들이 생기면서, 헤블론 풀셋이 나오기 시작했고 50퍼 확률로 강해지고 50퍼 확률로 약해지는 유일한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얼른 유일하게 증크추도 제대로 받지 못하여 최종 셋팅에서 손해보는 불합리한 구조를 제발 개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편을 바라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기회이니 1:1문의라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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