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여) 통합
문화인류학 | 날짜 : 2017-08-10 22:08 | 조회 : 812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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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D-7] 용독문주 개선안본 개선안은 궁극적인 개선안이 결코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규모 밸패에서 용독문주가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 패치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요구안입니다.
이번 대규모 밸패는 모든 직업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단 일주일 남았습니다. 우선 현실적인 요구로 최소한의 패치를 받고 후속패치로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면 합니다.
1. 상변데미지에 증뎀, 크증뎀, 추뎀, 물마독공, 속깎 등의 적용
가장 중요한 패치입니다. 이와 더불어 중독레전더리의 개편 또한 필수적입니다. 현재 불합리한 파밍과 성장한계치를 일부 중독레전더리(특히 인펙터 마니카이)를 통해 억지로 밸런스를 잡으려는 행위는 독왕 유저는 물론, 다른 캐릭터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기만적인 행위입니다. 이 패치가 없으면 독왕의 밸런스는 절대 맞춰질 수 없습니다.
던전의 구조로 인해 특정 직업만 시도할 수 있는 과도한 효율의 패턴 파훼나, 특정 아이템으로 인해 캐릭터 밸런스에 일정 이상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도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조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자 노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정말 용독문주를 콕 집어 말했네요. 특정 직업 과도한 효율의 패턴 파훼(토그)/특정 아이템으로 밸런스에 일정 이상 영향(인펙터) 토그 노구슬킬이 밸런싱에 영향을 준다면, 못하게 해서라도 밸런싱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2. 독문무공(2각) 피니쉬
그리고 핵심 딜링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1차/2차 각성기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도 있었습니다. 변신형 각성기와 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1차 각성기 쿨타임을 145초로 통일하였으며, 3/6/9레벨 효과도 캐릭터 간 격차가 크지 않도록 조정하였습니다. 1차/2차 각성기가 설치형인 경우, 순간 화력이 타 캐릭터에 비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설치형 각성기에 대한 공격력 보정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최근 개발자 노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에서 또 다른 핵심은 쿨타임과 스킬데미지의 조정입니다. 즉 스킬의 데미지를 쿨타임에 비례하게끔 조정했다는 의미인데요, 그래서인지 웬만한 캐릭터 1,2각의 비중을 확 올리고, 과도한 45제 스킬의 데미지를 줄여나갔습니다. 개발자 노트에서는 1,2각 스킬을 '핵심 딜링 스킬'이라고 직접 언급까지 했구요. 그럼 2각이 평타인 용독문주는 어떻게 되나요? 가장 강력해야할 2각이 모든 스킬을 다 쓰고 현자타임을 메꿀 수단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그 덕에 총합 딜도 타캐릭에 비해 낮은 편이구요. 독문무공의 쿨(60초)은 의미 없이 짧기만 합니다. 쿨에 비해 딜량을 조절하실 거라면 우선 쿨 180초로 바꾸시고 피니쉬를 주시기 바랍니다. 평타딜이 과도하다 싶으면 평타딜은 하향해서라도 피니쉬를 요구합니다.
3. 과도한 시너지와 그로 인해 낮은 딜량
- 높은 파티 시너지 능력을 지닌 전직과 나머지 전직의 파티/공격대 내 입지 격차 - 파티 시너지를 극대화한 조합의 파티와 일반 딜러를 조합한 파티의 딜링 능력 격차
개발자노트 한 부분입니다. 결과적으로 높은 시너지를 하향하여 20~30퍼 내로 조정하였고, 시너지딜러보다 순수딜러의 딜을 높이려는 패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방향성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용독문주는 상변딜러입니다. 그런데 퍼섭 패치대로면 가장 높은 시너지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딜량도 형편없을 정도입니다. '상변딜러'가 시너지 캐릭으로 기획된 염제, 팔라딘(시너지 25퍼)의 시너지보다 높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정작 용독문주는 천라지망의 피해증폭 효과를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천라지망의 효과를 스킬 데미지 증가로 개선하고 20%로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딜량 상승을 요구합니다.
p.s//제 생각일 뿐인 개선안이므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궁극적인 개선안이 아니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밸패를 위한 개선안입니다. 현실적인 요구안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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