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여) 통합
김데페 | 날짜 : 2017-03-22 21:22 | 조회 : 1663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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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물리, 마법 캐릭터 간 격차, 카이저의 파티 시너지현재 던전앤파이터는 물리, 마법 캐릭터 간의 성능 격차 때문에 큰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물리 캐릭터들이 마법 캐릭터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파티 시너지가 없다보니, 파티 조합 시, 물리 파티의 딜링 능력이 마법 파티에 비해 현저히 낮은게 그 문제점이죠 일단, 본론만 말하자면 저는 순수 딜러인 카이저도 별도의 파티 시너지 기술의 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물딜 중 가장 보편적으로 파티 시너지를 갖춘 캐릭터는 검신 한 캐릭터 외엔 없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물리 캐릭터들이, 그리고 당장 여기 계신 카이저 분들이 대부분의 경우, 검신을 메인 홀더로 두고 레이드를 가시고 계시죠 물론 물리 캐릭터계의 혜성인 인페르노나, 기존의 캐릭터인 얼티밋 디바, 태을선인 등의 경우에도 충분한 파티 시너지를 갖고 있지만, 인페르노의 경우, 아직 루크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는 스펙의 유저의 개체수가 많지 않고 태을선인의 경우에도, 기존의 태을선인의 대다수가 마딜이었던 상황에서 행성파괴자의 등장과 최근에의 밸런스 패치에 이르러서야 물리 퇴마사 분들이 눈에 띌뿐, 기본적으로 개체수가 극히 적으며 얼티밋 디바의 경우, 루크 초창기에 광폭화로 인한 인식의 극심한 저하로 인해 제대로 된 루크 참여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죠 마딜 캐릭터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가 파티 시너지 효과가 있는 스킬들을 갖추고 있지만, 물리 캐릭터의 경우, 반대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파티 시너지 효과가 있는 스킬을 갖추고 있지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물딜 파티의 거의 고정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검신은 메인 서포터이자 메인 홀더로서 활약하게 되는데, 사실 검신을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과적으론 정마반, 시거셋에 의한 쿨초에 의존하는 이기어검술 그 자체를 빌드로 사용합니다 때문에 이것이 틀어지면, 가령 빛의 성전에서 레드 크라운을 넘기 위해 이기어검술을 사용했는데 쿨초가 되지 않으면, HP가 140억에 육박하는 로사우라를 노홀딩으로 잡아야하고, 이 때문에 홀리의 아포칼립스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기도 합니다 물론 이를 방지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본템을 착용하지 못하고, 로사우라 방에 진입해서조차 정마반, 시거셋을 착용하여 쿨초 후, 어거지로 이기어검술을 던지기도 하죠 본인의 딜링의 상당 부분을 포기해가면서까지 참철을 찍고, 본인의 딜링 기회를 날려가면서까지 어거지 쿨초를 통해 홀딩을 해야하는게 물딜 파티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불완전함에도 물리 파티의 핵심중추를 맡고 있는 검신조차도 검신 게시판을 가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은 “ 우리는 원래 태생부터 딜러였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대로 검신은 지난 2016년 내내 상향을 받아왔죠 여기서 저는 한 가지 논리를 부정하고 싶은데요 “ 우리는 퓨어 딜러니까 유틸성이 있는 캐릭터보다 더 강해야한다 ”라는 논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작년 7~10월 경에 루크 레이드 업데이트 이전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 때의 상향의 폭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시다 당시 안톤 레이드에서 소위 말하는 “꿀을 빤다”라고 표현되어진 몇 몇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얼티밋 디바, 검신, 다크로드가 그 중심에 서 있었고요 결과적으로 당시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논란거리였음에도 3캐릭터 모두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얼티밋 디바는 당시 밸런스로 물딜 0티어라고 불릴 정도의 캐릭터였는데도, 상향을 받았죠 저는 여기서 이미 밸런스팀은 퓨어 딜러가 유틸성이 있는 캐릭터보다 강해야한다는 논리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밸런스 팀도 어떠한 해답을 제시한게 아니라서 소극적입니다만, 만약 다음 패치의 방향성이 대대적인 물리 캐릭터에 대한 파티 시너지 달아주기 & 강화시켜주기라면, 저는 카이저도 반드시 파티 시너지 스킬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홀리의 체정을 통합하고, 물방깎과 마방깎을 공통 방깎으로 통일하면 뭐합니까?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 캐릭터마다 가진 캐릭터의 시너지량이 마딜 > 물딜인 시점에서, 마법 캐릭터들은 파티 잘 들어가고, 물리 캐릭터들은 파티 잘 못들어가는 현상은 여전히 지속될 수 밖에 없죠 물론 통합하고, 다크로드와 염제가 카이저와 파티해주면 정말 좋죠, 맥방깎에 스증뎀까지 있으니 딜도 잘 나오구요 근데 이건 그들이 파티를 ‘해주는 것‘이지, 서로 평등한 관계는 아니지 않나요 생각해보세요 물딜, 마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라도 그들을 데려가려고 스카웃해갈텐데, 본인 템이 별로면 다크로드나 염제가 좋다고 카이저랑 파티하려고 들까요? 결국 캐릭터 자체가 바뀌어서 대다수 물리 캐릭터들도 마법 캐릭터만큼 파티 시너지가 충분히 생기지 않는 이상 체정을 통합해도, 방깎을 통합해도 결과적으로 순수 딜러가, 물리 딜러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레이드에 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퓨어 딜러라는 건, 솔직히 물딜 대부분이 자신들이 퓨어 딜러라고 주장하지 않나요? 하다못해 검신도 본인들 태생이 딜러였다, 우리도 딜러 구실하게 상향해달라 하는데요 저는 던파하면서 퓨어 딜러니까 ~해줘라 하는거 정말 많이 봤어요 레이븐은 유틸 하나 없는 퓨어 딜러니까 홀딩 유틸 가진 로제보단 쌔야지 디트는 유틸 하나 없는 퓨어 딜러니까 다른 딜러들보다 쌔야지 검마는 유틸 하나 없는 퓨어 딜러니까 적어도 동직업군인 유틸 가진 소마보단 쌔야지 다 똑같은 소리고, 물리 캐릭터들 태반이 저런 소리를 해대니까 결국 파티 시너지에서 처참하게 져버린거 아닌가요 카이저도 컨셉 따라서 유틸 기술, 파티 시너지 기술 만들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전 생각해요 1) 강인한 육체, 타고 난 호전성에서 흘러나오는 카이저의 투기가 적들을 위축시켜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방깎) 2) 강인한 육체, 타고 난 호전성에서 흘러나오는 투기가 파티원들을 고양시켜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증뎀) 3. 카이저의 타격이 적의 치명적인 급소를 공격하여 크리티컬 저항을 감소시킨다 (크리저항깎) 4. 발경을 사용한 카이저의 타격이 적의 내부에서부터 피해를 주어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방깎) 제가 체홀만 3개 키우다가, 세라핌 키워서 부캐 세라핌 정홀 자리에 루크 보내보니까 요즘 진짜 심각하게 느낍니다 물딜 파티랑 마딜 파티랑 차원이 달라요 파티 시너지가 있는 캐릭터랑 가야지가 아니라, 방향성이 저렇게 정해진다면 카이저도 파티 시너지가 생겨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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