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여) 통합
김데페 | 날짜 : 2017-01-03 18:41 | 조회 : 964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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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루크 레이드 공팟 스펙컷이 궁금하신 카린이분들께사람도 첫인상 (Primary effect)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는 레이드 구직 때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총 3가지 요인에 의해서 구직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해요 1. 캐릭터의 직업 2. 캐릭터의 스펙 첫인상 3. 캐릭터 스펙 투자의 정도 1번의 경우, 흔히 " 가운데 스펙 "이라고 하는 요인인데, 사실 누구라도 다 알고 있는 항목이기도 하거니와, 노력으로는 극복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넘어가고, 오늘 얘기할 부분은 2번과 3번에 대한 얘기인데요 저는 캐릭터의 첫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공대 신청 온 캐릭터의 [ 정보 보기 ] 를 눌렀을 때의 1초 그 순간에 공대장의 판단은 이미 8~90% 이상 결정됐다고 봐요 이것은 공대장이 던파를 해오면서 느낀 경험의 합이자 직감적인 영역이라 획일적인 정도(正道)는 없지만, 첫인상에서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 착용하고 있는 장비의 티어 2. 마을 힘과 마을 물리 공격력 수치 3. 옥의 티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로 1번 항목이지만, " 황갑풀 황홀풀 맞추고 레이드 찌르세요 " 할거면, 이런 글을 쓰는 의미가 없겠죠 제가 이 글에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2번과 3번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두 카이저 중 누구를 데려가시겠어요? 물론 여기가 카이저 게시판이고, 제가 질문하는 것의 요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둘 다 선택하지 않는다거나, 전자를 선택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일반적인 경우, 전자보단 후자를 선호합니다 이는 장비의 티어 (물닼찐, 얼공>정마)와 큰 차이가 나는 마을 힘이 첫인상에 한몫을 하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물닼찐임에도 성능이 거의 흡사할만큼 우수하다곤 해도, 면접에서 실제 장비의 성능과 조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죠 전자의 카이저가 황금잔의 성능에 기인해 후자의 카이저보다 강하겠지만, 더 많은 공대장들의 선택을 받는 카이저는 당연히 후자일겁니다 그러므로 " 내 90제 3세트+@가 자수풀보다 더 강해!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세팅은 그 세팅의 실제 데미지가 어떻게 출력될까를 머리에 떠올리기 이전에, 이미 공대장한테 거절당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루크 레이드 공팟에 면접을 보기 위해서 필요한건, 첫인상에서 나쁜 인상을 주지 않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꼬투리 잡힐 아이템 (옥의 티)이 없는 것입니다 옥의 티는 위의 고명전과 줄타나이트의 예시처럼, 아이템의 성능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아이템이 존재할 경우, 첫인상에도 악영향을 줄뿐 아니라, 최신 효과 (Recency Effect)에 의해 보다 더 큰 악영향을 받을 수 있죠 만약 여러분에게 옥의 티가 있거나, 공대장이 판단하기에 여러분의 스펙이 합격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기울 경우, 공대장은 여러가지 단편적인 정보들을 종합해 결론을 내려고 할 것입니다 이 카이저를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은 '이러한 단점' 혹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만한 무언가가 있는가?를 찾아내는 것이죠 여기서 어필될 수 있는게 마법부여의 수준과 엠블렘의 상태, 이그니스/아쿠아젤로의 유무일겁니다 만약 여러분의 스펙이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기 때문에 아바타 창으로 슬롯을 넘겼는데, 화작 이벤압이 보인다면 여러분은 그 자리에서 탈락해버리겠죠 혹은 레압이지만, 주요 부위가 화작이라거나, 플래티넘 엠블렘이 비어있다거나 하는 상황이라면 그것의 실 효율성이 크지 않더라도, 공대장은 안좋은 쪽으로 판단을 내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즉, 이러한 실제 성능 상 큰 차이를 내지 못하는 미묘한 차이도 결과적으로 구직 활동에서는 큰 도움이 됩니다 공대장의 '이러한 단점' 혹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만한 무언가가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아이템으로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올 7증폭, 메델 마부, 라댄 플티와 같은거 정말 좋아합니다 이러한 힘의 비약적인 증가는 첫인상 효과 (초두 효과)에 의한 좋은 점을 라댄 플티와 같은 투자의 정도는 최신 효과에 의한 안좋은 점의 상쇄를 이끌어 내기 때문입니다 사로킥이나 리미트 브레이크 옵션에 라댄 플티 2개,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이런 불과 몇 %의 증뎀률을 챙길 정도의 유저라면, 기초적인 스위칭 수준에서부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및 숙련도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우수한 유저인 경우가 많죠 아무튼 글이 많이 길어져서 서둘러서 글을 마쳐보자면 루크 레이드에 가기 위해, 굳이 자수풀 택풀 2무탐 이상의 장비를 가져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펙이 그것보다 떨어진다면 그를 만회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투자는 당연히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아울러서, 마지막으로 글로 " 제가 무슨 무슨 아이템에 무슨 무슨 아이템을 조합했는데 이 템으로 루크 레이드 가능할까요? " 라던가 " 던파 ON 스샷인데 이 템이면 루크 레이드 가능할까요? " 하는 질문은 상당히 곤란한게 인게임 스샷을 가져와야 경험과 직감에 의해 전반적인 아이템의 수준이라던가, 투자의 정도, 지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지, 그런 두루뭉실한 정보라거나, 익숙치 않은 표기로 되어 있는 스펙샷을 가져오면 경험과 직감이 작용하는 부분이 둔해져서 제대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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