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2차각성이 하나의 이벤트가 되어버린거같아요

알피지겜을 많지는않더라도 여럿즐겨본 저로써는 올해던파는 많이 이상합니다.
최상위 소수몇퍼의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
안톤레이드를 만들었으나
이 마져도 소수몇퍼의 의미가 소수몇개의 직업
이란말로 변질되고 있는 흐름이고,
달마다 급하게 공장처럼 찍어내는 2차각성은
하나의 이벤트, 하나의 컨텐츠가되어가는거같습니다.
내가 몇개캐릭터 오밸로 찍어줄테니,
너희는 이것만해라
는 식의 패치로 보인다는게 제 최근생각입니다.
2각혹은 밸패로 운영진은 보다나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언급을 했었던거같은데,
이 완성도라는건, 캐릭터간의 밸런싱을 위한 완성도인지, 아니면 작업중의 케릭이 오밸이되기위한 완성도인지 의문이에요.

캐릭터들을 하나의 실험체로 보고 만드는것같아요.

사실 이런식의 패치는 베타서비스중의 게임들이 하는방법인듯한데, 던파는 아직도 베타게임이란생각이 지워지지않네요.

2차각성은 제가보기엔 완성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한번에 모든직업이 동시적용되어야했다는게 제 의견이고, 비록 작업의 양이많아 이가 어려울시, 어느정도는 케릭의 밸런스를 맞추는식에서 이뤄졌어야한다고봅니다.
어짜피 모든직업의 2각이나온다면, 밸패는 불가피하니까요.

그리고 또한, 던젼의 패턴의 다양함과 즐길수있는 컨텐츠가 많아진건 좋지만, 던전자체를 케릭터를 고려하지않고 만드는것같아 속상합니다.

다짜고짜 상변맥스. 방어맥스. 네임드는 무조건슈아. 광룡은 기본.
어떻게보면 이건 너무 대충만든다는느낌도 들구요...

모든 패턴의 돌파구는 같습니다.
퍼뎀캐,홀딩캐.둘만있으면 던전클리어

던파는 수십개의 케릭터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판정은 물공마공상변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고뎀과 퍼뎀이 있습니다.
또한 공격방법은 원거리근거리타격이있고 잡기타격이 있습니다. 모든것을 무시하는 정크나 넥스 공진등도 있구요.

이 모든것을 충족하진못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필요충분조건이 성립되야 보다 재밋는 게임이 될거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던파가 이러케됬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