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천수로 어제 fgt 참여하고 왔습니다.(던전관련정보x, 천수문제점o)

플레이하면서 천수 문제점이 정말 확 와닿더라구요.

문제될만한건 거의 말씀드렸으니 아마도 많이 바뀌거나 개편이 있겠지만,
현상태로는 아마 신던전 나오면 최하위권캐릭(파티끼기힘듬) 될거같습니다.


슬프지만 ... 제가 파장이면 천수 안데려갈것 같아요.


이건 새던전의 문제라기보단 천수자체의 문제인것같네요.


따라서 타개책(앞으로 있을 밸패대응안)을 좀 다른유저분들과 도모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천수는 3타입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제가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바로는

1. 더티9셋을 필두로한(천수천안세팅) 그물중첩+바늘난사. - 대다수의 천수 느낌상 약 60%정도의 유저가 이세팅일듯
2. 스얼or스언9셋을 필두로한 크발세팅. - 크발 상향이후 크게 늘어나서 느낌상 약 30%정도의 유저가 사용.
3. 인텐츠9셋을 필두로한 베놈세팅 - 아직도 마이너하지만 인텐츠9의 옵션이 괜찮아지면서 몇몇 유저(저포함) 사용중.

아마도 거의다 1,2번 세팅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다들 느끼시고 계시다시피,
1번세팅의 경우, 그물(구속)이 면역인 몹이라면?? -> 딜 노답.
2번세팅의 경우, 잡기불가능한 적이라면?? -> 노답.

구속면역+건물형 = ???

비정상적인 방식(그물중첩이 필수인)으로 딜을 하던 천수는 상황이 바뀌면(즉, 구속면역인 몹을 만나면)
반쪽이하의 캐릭터가 되고맙니다.
게다가 호락호락하게 잡혀줄 몹도 많지 않죠.

그나마 마공세팅(거의 유저들이 하지 않지만)은 몹상태과 관련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베놈&일발 뎀딜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공기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올인하기가 힘듬...차라리 힘기술로 통일된다면 이세팅도 주목받을텐데 아쉽네요.


이번 밸패때 정말 많은 방안을 생각해봐야할듯합니다.
무턱대고 모든적에 구속 면역을 없애달라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깐요.
그렇다고 모든적을 잡기가능으로 만들어달라고 하기도 어렵구요...

따라서 일단 그물중첩에 의존하는 현재까지의 사냥방식을 고수하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다른방안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일단은 건물형 특화인 그태를 살리거나, 크발 건물형 적용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외에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시면 의견 많이 공유해보아요.
마공쪽도 마공변환이나 다른방안이 생기면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베놈&일발의 조합으로 의외로 가장 무난한 세팅이 될수도 있습니다.
(생각많이 해보시고 무작정 뎀지상향 이런게 아닌 네오플측에서 들어줄만한 의견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