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플러] 모르는 사람들은 알고써라 롤링 스파이크

안녕하신가 

자기소개는 필요없고

내가 오늘 주절주절 떠들어댈 스킬은

자이언트의 40제 기술이며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스킬인 롤링 스파이크다.

 

(기본 롤링 스파이크 - 달인의 계약 M, TP M,크로니클 X)

먼저 기본적으로

적을 잡고 자이언트가 직접 발로 차는 부분은 퍼센트 데미지,

적을 발로 찰 때와 바닥에 낙하시키는 순간에 생기는 충격파는 고정 데미지

즉 반퍼 반고뎀 스킬이다.

평타 중 스킬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신연격 습득 후

어깨치기 => 롤링 스파이크로 연계 스킬 시전이 가능하다.


이 스킬은 현재 자이언트가 가진 스킬 중 유일하게

자버프,패시브를 모두 직접 적용받는다.

 

 

- 자이언트가 가진 자버프와 패시브?

다 알지 않는가?

 

 

반드시 잡는다!, 강렬한 테이크 다운, 반격

 

2013년 7월부터 그랩캐넌에도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를 제외한 모든 잡기가 반격이 적용되며,

 

 

 

롤링 스파이크에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거리조절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잠깐 아주 짧은 영상 하나만 보고가자 = = = =

 

 

 

정말 짧은 영상이다.

우리는 여기서 두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 롤링 스파이크는 중력 보정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사냥에서 피통 자체가 적은 잡몹들은 저렇게 급 낙하하는 현상을 자주 보게 될 것

두번째는 다수의 적을 잡았을 시 강렬한 테이크 다운 이펙트는 한 개체에게만 나타난다.


※강렬한 테이크 다운 이펙트는 곧 충격파의 범위

(강렬한 테이크 다운 이펙트.png)

 

※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게 있는데 

   강렬한 테이크 다운은 일반 충격파와는 다른 또 하나의 간접 충격파지 

   모든 충격파(예를 들어 롤링 1타에 발생하는 충격파)에 적용되는게 아니다.

   사냥하면서 자주 보게되는 보라색 충격파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롤링 스파이크,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강렬한 테이크 다운이 직접 잡은 적에게 적용되지 않음

 

(강렬한 테이크 다운 LV.10 롤링 스파이크 낙하 데미지)

 

(강렬한 테이크 다운 LV.1 롤링 스파이크 낙하 데미지)

 

이펙트는 한 개체에게만 나타나지만

공격력 증가 옵션은 낙하 공격에, 잡힌 적과 잡히지 않고 낙하 공격만 맞은 적

모두 똑바로 적용된다.

 

 

 

하나 더 알아두어야 할 것은

잡기가능 형태의 롤링 스파이크는

그랩캐넌 롤링 스파이크보다 강하다.

그 이유는

 

 

※ 그랩캐넌은 적을 바닥에 내쳐서 이펙트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강렬한 테이크 다운이 발동되지 않는다.

 

 

 

 

버프 + 패시브도 모두 똑바로 적용되고

거리조절 기능의 추가로 민폐성도 적어지며

크로니클 세트로 인한 공격력 + 쿨타임도 완벽한 것 같은

롤링 스파이크

 

 

하지만 판정은 좋은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반드시 잡는다! 버프를 킨 후

롤링 스파이크를 사용하면

 

반드시 잡는다! 버프의 효과로

슈퍼아머가 되며 몰아잡기로 범위 내 적들을 쓸어담는다.

 

그 후 발을 높게 들어올려

롤링 스파이크의 1타 내려찍기를 시전하는데

이 내려찍기는 타격잡기이며

무적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피격을 당할 위험이 있다.

※ 정확히는 몰아잡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피격 위험 노출, 

    이 상황에 잡기 공격이라도 당하면 바로 스킬 캔슬

짧은 영상으로 보자

 

조금 난이도 있는 던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냥 훅 가버린다...

 

 

 

판정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

영상 하나를 더 봐라

 

(회전 롤링 + 한놈만 팬다!!로 디레지에의 환영 본체를 잡기 불가능 적 판정으로 바꿔버렸다.)

 

 

잡히는 적 + 잡히지 않는 적 이 두 녀석들이 겹쳐 있으면

잡히는 적은 멀쩡하게 잡히지만

잡히지 않는 적은 말 그대로 잡히지 않는다.

 

 

 

던파에는 그냥 잡히지 않는 적(그랩캐넌이 나가는 적)이 있고,

아예 뿌리째 고정되어있는 건물형 적이 또 따로 존재한다.

예를들면 바칼이나 슬로트 발전소 1번방에 있는 녀석들과 비명굴의 누골, 유령열차 보스인 플루 정도

 

이런 녀석들에게 롤링 스파이크를 사용할 때는 거리 조절을 잘 해야하는데

아예 적을 끌고 올수가 없기 때문에 공격을 모두 맞추려면

캐릭터의 발 길이에 맞춰 근접하여 사용해야 한다.

한마디로 수동으로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

 

제대로 맞추지 않는다면 허공에 헛발질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원래 근접형 캐릭터이다 보니까,

정말 몇몇 상황이 아니면 이런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위 영상은 연출된 상황이거든

 

 

 

 

롤링 스파이크는 이런 잡히는 적과 건물형 적 판정들을 이용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그건 바로 중첩

 

(롤-링-볼)

 

보통 일반적인 롤링 공을 이용한 중첩(낙하 공격만 맞추는)보다

훨씬 더 강력한 중첩을 먹일 수 있다.

 

 

위의 영상 재탕이지만...

 

대충 이러한 상황이면

잡기 불가인 우측 디레지에의 환영은 잡히지 않는다.

이때 좌측에 있는 잡히는 적을 잡아서

우측 디레지에와 함께 맞추게 된다면

반격형 중첩

즉

타격 카운터 + 반격 그랩캐넌형 롤링 스파이크의 자체 공격을 모두 히트당하고

이어서 좌측에 있는 녀석에 의한 롤링 회전데미지 + 낙하 공격력까지 모조리

 

 

改강력

 

 

 

 

  

잡곡찡...

자이언트 쿠오오쿠오콰아아콰콰쾅








라스트

잡기 가능 적 강제로 잡기 불가능 형태로 바꾸는 영상

몇 달 전 던파조선에

롤링 중첩을 이용한 한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너무 힘들게 하길래 공개했던 방법이다.

자이언트가 힘들 때 홀딩이라도 하려고

이 악물고 발악하던, 밑바닥부터 올라간 유저들은 대부분 아는 방법

이걸 이용해서 위의 반격형 롤링 중첩 상황을 강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안되는 몹도 있지

그건 네가 찾아라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길 바랄 순 없잖아?

뭐 ㅋ 막혀도 상관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