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여태 눈팅만하다 밑에 본크 철산고 글보고 궁금해서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본크라는 스킬은 상당히 애매모호해서 안쓰시는분들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여스커와 다르게 선딜이 매우 길어 스킬연계할때 흐름을 끊어먹거든요.

그래도 저는 본크를 마스터해서 tp까지 다 주고 사용하고 있는 패린이입니다.

 

먼저 다들 아시겠지만 거리조절에 관한것은 캐릭터 이동속도와 본크의 발동속도에 영향을 받아 늘어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이 다들 알다시피 여스커와 마찬가지로 패황은 타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본크 철산고', '본크 스핀킥'을 보면 이놈의 거리 때문에 바로 앞에서 때려도 저만치 날라가버립니다.

네 철산고는 판정이 후해 맞더라도 뒤에 스킬연계가 안되고, 스핀킥은 회전 3 첫타까지만 들어가고 막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진해버려서 역시 스킬연계하기가 불편하죠.

이번 버그 픽스로 인해 철산고는 본크에 의한 거리 조절은 고쳐졌지만 여전히 이동속도와 관련해선 고쳐지지 않았고 스핀킥은 아예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패황의 장점이자 매력이 스킬캔슬로 인한 빠른 우겨넣기와 단타로 치고 빠질 수 있는 기동력이라 보는데 이동속도와 스킬트리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이 강제적으로 변한건 좀 아니라 봅니다.

가뜩이나 세라핌 에디피 받고 치면 캐릭터가 날아가버리는데 저만 불편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본크 철산고가 막혀서 아쉽다니 제가 세라핌으로 에디피 계속 걸어주고 싶네요

 

//잠깐 딴얘기로 빠져서 개인적으로 패황에 아쉬운 스킬들이 많습니다.

클킥 같은 경우에 시전시간이 길어 연콤중에 2타가 안들어가면 약 2/3정도의 데미지를 가지는데 선딜없는데다 데미지도 매우 후해 안쓸 수가 없습니다. 2타가 안들어가면 철산고 두번치는것보다 못한 데미지라 진짜 우겨넣어야할 상황이 아닌 이상 2타를 안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헥토도 차는 맛과 멋으로 쓰는데 날아가는 도중에는 맞을 수 밖에 없고 거리도 길어 마수같은 곳에서는 살펴가며 사용해야합니다. 아토믹처럼만 돼도 좋을텐데 말이죠.

2각도 패황과 맞지 않게 긴 채널링으로 3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격처럼 범위 단타로 바뀌는게 훨 낫지 않나 싶네요.

홍질도 이번 패치 전엔 앞 홍질 -> 강습 -> 철산고 쓰면 강습 모션 없이 철산고가 나가 쉬운 연계가 가능했지만 이번 버그 픽스로 인해 막혔습니다. 

 

저는 캐릭터를 '재미' 하나로 키웁니다. 데미지 보단 스킬 구조(스킬 구성)와 손맛으로 캐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탁입니다 개선좀 해주세요...

글이 길고 난잡해 읽기 불편한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글을 잘 못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