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첫 루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루크 1회차에 접어든 신입팡풍입니다.

재도전 3회째에 겨우겨울 클리어했네요

사실 장문의 후기를 썼으나 스커게시판에 잘못올리는 바람에...다시쓸게요 ㅠㅠ

 

1회차

1.로그(자수) 짜이(자수) 검신(자수) 세라핌

2.배크(천년) 수라(메탈) 팡풍(오기일) 세라핌

잔뜩 긴장한것에비해 별건 없더군요

금뇌호 뜀박질 2회내로 클린 또클린하게 넘어갔습니다.

3자수팟도 무난해 보이더군요

이러다 모놀10개 나오면 어쩌지란 부푼 꿈을 가지고 토벌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어실 클리어를 기다리며 전방대기를 했는데

클리어가 엄청나게 늦더군요..

이때부터 살짝 불안하더니 결국 저장소 클리어 실패로 어둠보호막만 깨다

터졌습니다... 눈물의 토벌실패...

한 번 실패했다고 기죽진 않겠지? 라며 은근한 도발성 편지가 하나 오더군요..

딜은 제가 50~75퍼정도 넣었습니다.

 

2회차

1.인파(황갑3초대룩1) 소마(90제풀 3신기 황홀) 닼나() 세라핌(5500)

2.마도() 수라(메탈) 팡풍(오기일) 세라핌

솔딜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킹갓짱마반 덕분에 솔딜이 되더군요 ㅋㅋ

스무스무스한 저지를 즐기던 도중 1팟은 뭔가 합이 안맞았나봅니다.

코인좀 아껴요, 그만 죽으셈, 뭐함? 등등...

단 세마디로 이번팟도 조지는건 아닐까?하는 느낌이 쎄하게 들더군요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토벌시작...

그리고 1팟의 연이은 빛의성전 클리어 실패... 남은 시간은 단 10분...

던파에서는 감동실화 역전드라마 따윈 없더군요

10분동안 넌센스퀴즈나 풀면서 노가리까다가 해피하게 터젔습니다.

기죽지 말라는 두번째 편지...

딜은제가 80~90퍼정도 박아버렸습니다.

 

3회차

1.베메(메탈) 염황(오기일) 암제(블포3신기황홀) 정홀

2.프레야(초머륙4) 수라() 염제() 세라핌

제가 1파티로 가길래 2마딜팟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베메님의 마부...무기...엠블렘...등을 봤을때 물딜이 분명해보였습니다.

저 : 2마딜팟 아닌가요?

공대장 : 네 맞아요

???

하지만 저는 루크 첫회차였고 풍문에 의하면 메탈의 파티효율이 좋다더라길래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리오의 참새의 마음가짐으로 걍 출했습니다.

그런데 전의 두파티보다 딜이 정말 안들어가는겁니다.

저지에서도 정마반 돌려가며 깼네요...

이번팟도 조졌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거의 확실해보였죠

토벌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쿨초고 도핑이고뭐고 딜이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네임드한테 풀딜박아도 안죽음 ㅋㅋ

특히 아슬란은 정말 기억하고싶지 않네요

마법흡수앞에 염황은 너무 무력했습니다...

쉴새없이 날리는 주작 현무 청룡...

시나깰 때 좋밥이었던 몹이 강해져서 나타나니 더열받더군요

총체적 난국속에 저랑 베메님이랑 쿨초 3번인가 해서 겨우잡았습니다.

루멘도 2저장소킬 냈네요..

딜은 루멘서 제가 85억쯤 박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첫 토벌성공... 감동받아서 영상 끝까지 보려다 참았습니다.

 

생각보다 염황은 별게 없더군요.

금뇌호 - 휘광 - 기공환 - 기호지세 -

안죽으면 월광대지 - 안죽으면 사자후 - 안죽으면 기공장

- 쿨초

만 하니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넨가드가 숨은 효자스킬이더라구요

사실상 넨가드 = 1코인

3회차때 딜이 안나와서 패턴을 엄청 봤는데 공략 숙지가 되어있으니

피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우여곡절 많았지만 기어코 클리어했습니다!

생각보다 별게 없으니 신규 팡린이님들도 템맞추고 얼른 가봤으면 좋겠네요

 

그간 이것 저것 잡다한 질문글에 친절한 답변 달아주신 팡풍형제님들 고맙습니다!

앞으로 모놀10개길만 걸으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