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남) 통합
새침소년 | 날짜 : 2017-05-08 12:27 | 조회 : 616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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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왕의 문제
조건부 딜러와 그렇지 않은 딜러
이것에 대한 고찰은 따로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거 자체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을 충족하는 것 자체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개성인 것이죠. 그 플레이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가령 저 같은. 그럼 현 상황은 문제가 없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 조건을 달성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이죠. 상변입니다. 상변이 3개가 걸려 있어야 풀딜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조건을 달성했다면 다른 딜러와는 다른 무지막지한 딜이 들어가야 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럼 또 다른 언밸런스의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딜이 들어가는 순혈딜러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조건이 너무 어이없이 쉽거나 당위성에 의해 전개되기 때문에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딜러가 있을 뿐이죠. 그런 입장에서 명왕은 어째서 상태변화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조건충족이 어려워야 하는가 싶습니다. 상태변화가 문제시 됐던 건 과거 체력 풀이 전반적으로 낮았을 때 감전 등의 상태변화 딜이 비정상적으로 효율이 좋았던 시절이라 봅니다. 그덕분에 천라지망에 확률이 생기거나 모든 감전에 횟수제한이 걸리거나 하는 패치 등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몬스터hp 기본이 억단위인 시점에서 기껏해야 만~수십만정도에 달하는 상변딜은 그리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속 기절 등의 상태변화도 암제나 이단같은 수준외의 홀딩캐릭터들이 나온 시점에서 그렇게까지 굉장한 옵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광폭화라는 시스템까지 나온 지금 이 시점에서 말이죠. 딜위주 상변은 더 입장이 애매합니다. 이단심판관 때문입니다. 이단심판관은 아무조건없이 그저 성화상태로 공격을 피격시키기만 하면 파티원+자신 뎀증에 도트딜이 들어갑니다. 확률은 없어요. 몬스터 레벨에 따른 조건도요. 툭까놓고 말해서 성화도트딜이랑 출혈 도트딜이랑 다른게 뭘까요. 어째서 출혈 중독 화상은 일정 스킬들의 일정확률에 따라 집어넣어야하고 성화는 무슨스킬이든간에 성호발동후 하물며 평타라도 공격하면 발동하는 것일까요. 이단심판관이 나오기 전에는 상변은 벼룩만치라도 가치가 있었을지 모릅니다. 미리 걸어놓으면 몬스터가 무적패턴이더라도 데미지가 들어가서 죽는다던지 하는 도트딜로서의 메리트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성화의 완벽한 하위호환임에도 조건부인데다가 확률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모든 상태변화 확률 레벨/저항에 관계없이 100퍼센트 (대미지는 저항 등에 따라가도 무관) 즉 걸기만 하면 백퍼센트.(기절은 다소 문제가 일 수 있으므로 시간을 특정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글쎄요... 특수기절같은 것까지 내놓은 마당에 필요할까 싶은게 본심입니다.) 클로 왜 꼈습니까. 클로마스터리에 출혈옵션을 모든 스킬로 확장 솔직히 저는 던알못이라 대미지 조정등 문제는 잘 모르겠고 저부분은 꼭 고쳐야할 필수조건이라고 봅니다. 캐릭터의 재미가 되어야할 개성이 오히려 캐릭터의 재미를 저하시키고 스트레스를 유발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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