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개인적인 패황에 대한 잡설...

키우는 물찐 4개의 풀딜 영상입니다.
가이아나 카이저도 썩 딜탐이 긴 직업군이 아닌데도 패황보단 약 2배(그것도 패황은 딜탐에 사용하지 않는 2각을 포함 한 영상이죠.)정도 긴 것을 볼 수있습니다.

패황의 장점인 순간딜링 능력을 잘 볼 수 있죠.



단지 그 짧은 순간에 넣는 딜의 총합이 타 딜러의 딜 총합의 50~70% 선이며
쿨타임이 짧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주력 딜 스킬중 쿨타임이 가장 짧은 헥토파스칼 킥의 경우
화염의 각 + 글러브 + 정신자극의 비약 기준 약 21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스킬 구조상 머슬콤의 제일 마지막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는 8초간의 딜타임을 갖고 20초 정도의 현자타임을 갖는것이라 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20초의 현자타임 후에는 딜타임이 끝나있을 경우가 꽤 되죠.

그렇게 딜타임이 끝난 이후에는 쿨타임 감소로 인한 이점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다음 딜타임까지 모든 캐릭터들의 쿨은 같이 돌아가고 있고,
정마반/시거셋 같은 쿨타임 초기화 장비를 사용해 쿨타임을 완전 초기화 시키는 데에도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패황의 티어가 높게 측정될 때는 패황의 1사이클 딜의 총합이 대상 몬스터의 총 체력의 100%를 지워버릴 수 있을 경우, 즉 파워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경우에는 1티어 딜러 0티어 딜러라고 하는데 반박할 말이 없지만, 보스/네임드의 체력 이 높아지고, 딜타임이 길어질수록 그렇게 높은 티어의 딜러는 아니며 오히려 대미지 부족을 느끼기 쉬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유저분들은 이미 잘 알고있을 부분이고, 새로 패황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점 한번 고려해보시고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