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남) 통합
거대엔젤 | 날짜 : 2016-11-06 20:10 | 조회 : 811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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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마스터] 올바른 누골 딜 비교에 대한 이해
수련의 방에서의 누골 사냥은 데미지 측정의 가장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누골에서 나온 데미지는 절대로 있는 그대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실전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본 글에서는 이러한 차이는 무엇이 있으며, 왜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홀리의 버프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위 솔플에서는 무엇을 끼더라도 클리어에 큰 지장이 없기때문에, 보통 아이템을 비교할때에 데미지 증가량의 비교는 버프를 받은 상태로 계산하는게 옳습니다. 제공받는 버프는 지혜의 축복, 영광의 축복, 크로스 크래쉬 등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스텟으로 요약됩니다. 바로 지능과 마법 공격력이죠. 이는 퍼센테이지가 아닌 고정된 수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 수치들은 서로 합연산으로 적용되지요. 수련의방에선 홀리를 대동하지 않는 한, 이러한 버프를 제공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고정 수치 지능과 고정 수치 마법 공격력 아이템은 수련의방에서 버프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 버프를 받아 싸우는 실전에 비해 데미지 증가량이 높게 나타납니다. 즉, 이러한 수치를 가진 아이템-블랙 포멀, 선 토파즈, 폐왕의 눈물- 등의 딜을 수련의 방으로 측정하는건 잘못된 비교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카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보통 누골에게 딜을 측정할때 카운터 옵션을 킵니다. 이는 오래 전 수련의 방 패치 이전에 누골은 항시 카운터 상태였고, 그떄의 딜과 현재의 딜을 비교하려면 카운터 옵션을 켠 상태가 옳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카운터는 25% 데미지 증가를 보여줍니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바로 추가 데미지가 포함되는 아이템 세팅에서 문제가 됩니다. 추가 데미지는 독립된 데미지 증가 형식으로, 카운터 및 크리티컬 확률이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운터를 두번 적용받게 되며, 예를 들어 10% 추가 데미지 아이템을 착용하고, 100의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했을때, 카운터가 발생했다면 125에 10% 추가된 137.5가 아니라, 10%에도 25% 데미지 증가가 반영되어 12.5% 추가데미지가 되는 셈이며, 이는 실제 데미지가 140.6이 된다는 뜻입니다. 약간이지만 데미지가 올랐죠. 즉, 추가 데미지 아이템은 카운터가 발생하면 표기 데미지보다 더 뛰어난 효율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바로 레이드에서는 카운터를 받기 힘든, 홀딩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딜을 넣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홀딩하고 줘패는 안톤 기준이며, 카운터를 비교적 자주 발생시킬수 있는 루크에서는 효율이 조금이나마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번에 언급되었던 말을 다시 하면, 홀리의 버프는 고정 지능과 마법 공격력입니다. 그런데 수련의방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능력치는 속강, 지능, 크리티컬이 전부이며, 마법 공격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련의 방 버프를 제공받았으니 홀법을 받은 셈' 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외, 퍼센트 단위로 오르는 경우-속강,모든 공격력, 스증뎀- 등은 있는 그대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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