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네오플과 대립구도로 가서는 절대 원하는것을 얻을수 없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서민층은 논쟁을 좋아하고
상류층은 타협을 좋아한다고.

서민층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 그사람과 싸웁니다.
상류층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 그사람을 내편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늘 서민층은 원하는것을 얻는데 실패하고, 그렇기 때문에 늘 서민층이고
상류층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상류층이 된것이죠.

네오플과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네오플에 순응하고 네오플과 같은편이 되어 내편으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엔터테이먼트 시장의 특성상,
더군다나 던파는 유료게임도 아니고 무료게임인 점까지 감안하면
던파라는 게임의 시장상황은 절대적으로 소비자보다 공급자가 갑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오플이 의도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에 순응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항의하고 싸워서는 절대 원하는것을 얻을수 없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 네오플의 의도요?
자, 생각해봅시다.
던파가 한해 수백억의 영업이익이 어떻게 날까요?
몇몇 유저들은 깨달았을수 있지만,
던파는 거의 매년 정기적으로 유저 흔들기를 실시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밸런스 패치라는 명분을 통한 강캐 죽이기 약캐 살리기 방법입니다.
그것은 던파 11년동안 거의 주기적으로 매 차례 행해져 왔던 방법입니다.

그래야만 기존에 콘크리트보다 단단한 유저층들을 흔들수 있게되고
타 직업으로의 전환을 강제하게 되어
그 과정에서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네오플이 지금 이 직업이 약해졌다는걸 인지 못한게 아닙니다.
그들은 프로예요.
이미 여러분이 던파에 접속해서 던전을 통해서 딜표를 보고 알게 되기 훨씬 전부터
그것을 알고 패치를 진행한겁니다.
그것이 오히려 그들의 목적이었으니까요.


여러분이 성질내고 싸우고 네오플에 항의한들
얻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유저의견 제출한다는 그 이벤트도
그냥 민심 달래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순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따르세요.
그리고 같은편이 되세요

그것이 내가 원하는것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