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요새 대사전이 잠잠한 이유..

여러 이유가 있지만..

1. 홀리의 기준을 설정하기가 난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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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2의 홀벞 수치는 제가 제 계정의 홀리를 수련의방으로 데리고 가 확인한 지축, 영축의 수치를 기반으로, 임의의 정신력 계수에 맞춰 계산한 수치입니다. 그리하여 기준 지능이 약 4700가량이 됩니다.

그러나 실제 인던전에서는 5천을 보는 경우는 어렵지 않고, 심지어 6천을 찍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마도학자 혹은 소울이 동반된다면 7000까지도 볼수 있죠.

고농축 지능의 비약을 계산하지 않은 문제도 있고, 기준 영축 레벨도 매우 낮은 탓입니다.

이대로 계속 적자니 지능, 마공류 아이템의 수치가 더 높게 계산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고치자니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 모두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심히 난감하군요.

2. 세트 방어구의 3셋 문제

90제 방어구의 경우, 5셋뿐 아니라 3셋 옵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라6셋을 기준으로 서술하자니 그라를 빼고 다른걸 넣는게 훨씬 강력하며, 탈그라 위주로 서술하자니 다른 아이템과의 시너지를 모두 계산해야 할 판입니다.

그렇다고 5셋만 다루기도 좀 그렇구요.

3. 스까와 그라6

2번과 연계되지만, Mk2를 작성하기에 앞서 그라6을 기준으로 서술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 던파에서는 그라6을 쓰기보다는 갈수록 탈그라, 즉 스까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라의 비중이 줄어드는 요즈음, 이러한 면에서 그라6 위주로 서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탈그라를 위주로 서술하게 되면, 속강류 아이템에서 속추뎀 수치를 제거한 증뎀값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머리가 아파집니다.

위 3가지 문제에 관해서 명쾌한 해답을 받기는 힘들겠지마는, 약간의 조언이라도 좀 듣고자 이런 글을 씁니다.

기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게임할 시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라지만 쉬고싶네유.

틈틈히 작성토록 노력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