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백화요란과 광호제의 관계... 그리고 밸런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백화요란이 강해져야 광호제도 강해지고 광호제가 강해야져 백화요란도 강해진다.


 다른 케릭터인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시겠지만.

 36개 케릭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은

 36개 케릭터가 가진 특성을 무시하고 동일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성능적 차이를 파악하고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36개 케릭터의 성능적 차이를 줄인다는 것은 가장 비슷한 이성적업 간의 차이도 줄인다는 것을

 당연히 포함한다고 생각하므로 결국 밸런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최상위급의 여귀검을 기준으로 성능 차이에 대한 비교를 안해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여귀검에 미치지 못하는 케릭터는 유저들을 100프로 만족시키진 못하고 있지만

 상향되고 있고 또 상향될 것이라고 합니다.

 밸런스 패치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

 여귀검에 미치지 못하는 타 케릭터가 강해질 수록

 더군다나 가장 직접적인 비교가 되는 이성 직업이 강해질 수록

 최종적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선 여귀검과 차이가 큰 케릭터도 결국 더 강해져야 밸런스가 실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호제가 여귀검급으로 강해지면 백화요란도 당연히 광호제와 비교해서 충분하도록 강해져야

 밸런스가 맞는 것이고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밸런스 기준이라는 여귀검과 동급이 될 때까지 우리는 서로 시기하고 헐뜯는게 아니라

 상대 케릭터를 응원해주고 상향을 바라는 것이 본인의 케릭터에도 득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를 통해

 광호제는 강해졌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만큼 무큐기가 상향된 것은 아니고 순딜이 증가된 것은 아니나

 생각지도 못한 나넨 추가 등을 통해 이젠 정말 지딜부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완전히 만족한다고는 못하겠지만

 상당수의 광호제 고수분들과 유저들이 이정도면 충분하거나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들만 일단 보이기 때문에

 본섭 적용시 광호제가 딜러로 파티에 참여하는데 부족함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밸런스 패치가 끝난게 아니나 일단 이정도로 본섭에 적용될 테고 본섭에 적용되면 테섭보다 더 많은

 데이타가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광호제의 이번 패치가 팟원에게 미안할 정도의 딜링능력을 극복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광호제는 어느정도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부분이 있는 패치를 얻었지만

 그에 반해 백화요란은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얻은게 없는 패치 같습니다.

 문제점이 먼지는 안거 같은데 그를 해결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수치조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수치를 줬고

 분명히 스킬 공백이나 다른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건의가 눈에 띄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희망조차 가질 수 없도록 "소폭" 상향이라니....


 제가 저번에 쓴 글에

 광호제는 검마급으로 백화요란은 소울급으로 상향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차피 개별 드랍 도입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더이상 이계에서의 팟 자리 경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광호제가 검마같은 딜러로 파티에 참여할 수 있고

 백화요란이 소울같은 파티기여도가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도

 크루같은 극상의 파티선호도를 가지지 않고 솔플도 능할만큼 본인도 강한 수준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광호제가 검마급인지 전 하수라 아직 느낌이 잘 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백화는 하수인 제가 봐도 확실히 소울급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광호제가 검마급이 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때까지

 광호제에 대한 건의를 계속 할 것입니다. (일단은 본섭 고수분들의 분석을 기다릴 때 인 것 같습니다.)

 백화요란 유저들도 소울급이 될 때까지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PS. 이번 패치는 엄현이 노크로니클을 전제로한 케릭터 베이스 능력치에 대한 밸런스 패치입니다.

       본인이 크로니클 셋팅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아직 못 끝낸 유저와 새로 광호제 식구가 되려고 하는

       유저들도 있다는 것은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2. 카이와 넨가드는 밸런스 조정이 힘든 스킬임이 분명합니다.

        파티선호도와 파티플레이 전체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네오플이 너무 과하게 조심하는
   
        것 같은데

         정 조정이 어려우면 백화 본인과 팟원에게 적용되는 수치를 이원화하고 

         팟원에게 적용되는 수치는 충분히 더 지켜본후 차후에 더 상향해도 무방할 듯 하면 상향을 해주던가

         한다고 공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놓고 백화요란 고뎀 스킬 권장하면서 독공추가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격력 강화 스킬이 자기 스킬 데미지도 못 올리면 그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넨가드는 제가 볼땐 부족해 보이지만

         이 부분도 그에 대한 네오플의 생각을 공지를 하시든가 했으면 좋겟네요.

         얼마나 어마어마한 2차 각성을 주시려고 이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