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탈그라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우선 그라시아가 가져오는 데미지 증가량을 봅시다.

마스터리, 아이템 자체의 지능을 제외한 옵션만으로 따져봤을때 속강 200 기준으로..

상하의 - 속강 16 - 4%

팔목반 - 속깎 15 - 3.83%

어벨신- 속강 15, 지능 80 - 5.5%

보장법석 - 속강 30 - 7.6%

속추뎀 - 11.7%

세트옵션 - 속강 22, 지능 50 - 6.6%

의 데미지 증가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90제 에픽들의 옵션을 보면, (장비사전에서 90레벨 맞추고 아무거나 뽑은 아이템입니다)

익스포젼 헤비 각반 -  모공or스공 15%

이블 립 메일 - 지능 10%, 모공 5%

풀 브라이트 로브 - 지능 130, 속강 35 - 11.7%

멜트다운 사바톤 - 지능 495 - 10%

등, 단품 효율로 그라를 가볍게 압살하는 아이템이 대부분입니다.

악세 및 보법은 말할 필요도 없죠.

그라6셋을 끼는 주 이유는, 6셋에 부착된 속추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다른 부위에서 그라에서 에픽으로 교체하면서 얻는 데미지 증가량이 속추뎀으로 인한 데미지 증가량을 이길 수 있다면 그라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코어픽 한두부위로는 애매합니다. 3셋까지의 옵션과 단품 옵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꾸준히 안톤을 도시면서 초대장을 수급하시면서,어떻게든 헬파밍을 게을리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더하여 루크일던에서도 그라6셋은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안톤 레이드 - 루크일던 - 루크레이드 순으로 넘어간다고 하면,

각각 그라 - 탈그라 - 에픽풀세팅으로 넘어가면서 진입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빛린내라고도 불리는 그라시아. 여러가지 상위 컨텐츠를 위한 교두보의 용도로 잘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염황도 그라시아를 벗을 때가 온것 같군요.

본 글의 중점은 탈그라는 그라시아보다 경쟁력이 있고, 강력해지는 포텐셜을 가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라시아가 좋지 못하다는 뜻은 아니라는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