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남) 통합
레디앙 | 날짜 : 2013-05-10 09:42 | 조회 : 321 / 추천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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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마스터] 광호제가 필요한 것.
강캐의 조건?
현재 이른바 퍼센트 데미지 케릭터 중 강케라고 불리울 수 있는 케릭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준수하게 책정된 퍼센트 데미지 (그리고 이 퍼뎀스킬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제반여건) 2. 이러한 스킬의 화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버프/디버프 이 두가지가 공통점이라 생각됩니다. 슈퍼아머, 또는 빠른 발동의 스킬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스킬을 사용하여 데미지를 가하며, 이러한 스킬은 버프, 또는 디버프를 통해 화력이 더욱 강화되는 메커니즘입니다. 대표적 사례가 이번 2차각성을 통해 확연히 강력해진 검성이라 할 수 있겠죠. 오버드라이브, 류심 강, 신속한 무기교체를 통해 딜링스펙을 끌어올리고, 이렇게 올라간 스펙은 강력한 뎀딜스킬에 반영되어 높은 데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광호제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지속 데미지 딜러라는 매커니즘을 명목으로, 광호제의 딜링스킬은 사자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대적으로 긴 지속시간 동안 데미지를 넣게 됩니다. 뇌명, 나선의 넨을 이용한 평타는 물론이거니와, 기공장, 기공환 등이 대표적 사례라 할 것이며, 스킬의 안정적 사용을 위해 짧은 쿨, 짧은 지속의 넨가드를 가진 것이라고 보입니다. 넨가드라는 스킬 자체가 갖는 뛰어난 유틸성으로 일부 패널티를 가져가는 부분은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두 조건중 남넨마는 어디에 부합합니까? 1. 준수하게 책정된 퍼센트 데미지? 2. 스킬의 화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버프/디버프? 1.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밸런스패치 부분을 통해 일부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의견도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가 많으니, 추가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2. 부분입니다. 광호제가 갖는 버프/디버프는 뇌명, 활숨, 그리고 각성패시브 넨의 극의입니다. 먼저 뇌명, 피격데미지 감소와, 공격매커니즘 변화스킬입니다만, 이는 "딜링스펙"을 끌어올리는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합니다. 활성화숨결, 공/이속의 증가는 "평타"강화 외에 어떠한 스킬의 데미지 딜링에도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넨의 극의, 마법크리티컬을 올려준다는 점은 매력적이나, 비연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비슷한 류의 스킬인 참철식과 비교해 한참 떨어지는 수치는 다시 언급할 필요조차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킬 화력 강화를 위한 버프/디버프에 중점을 둔 개선방안 금번 피드백 노트를 통해 확인되다시피, 여넨마의 경우 카이를 통해 마공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매커니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넨마의 경우 역시 자체 딜링환경 강화를 위한 버프/또는 디버프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네오플에서 기획한 "타 캐릭터를 기준으로 한 상향 평준화 밸런스" 에서 남넨마는 소외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딜링 강화를 위한 버프/디버프를 줄 것인가? 광호제의 데미지 딜링을 강화시키는 버프/디버프는 제가 보건데 크게 4가지 방향에서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1. 지능, 2. 마공, 3. 적 방어력, 4. 최종 데미지 계산 1. 지능 지능을 뻥튀기 할 수 있는 고유버프를 만들거나, 기존 버프/스킬에 효과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만, 딱히 매력적이거나, 큰 효용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고뎀보다 퍼뎀 의존도가 월등히 높은 넨마스터의 스킬셋 특징상, 지능 증가는 크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2. 마공 어찌보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넨마 카이와 비슷한 종류의 버프를 남넨마에게도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남/여 케릭의 컨셉 차이로 남넨마의 경우 타인에게 시전 불가 등의 패널티를 넣는것도 가능하겠죠) 이 경우, 남 넨마스터들은 화력의 증가를 얻는 동시에, 기존에 투자하던 SP를 신규 버프에 사용해야 하는 만큼 신규 버프만 낼름 먹는 것이 아닌, 기존 스킬의 일부 포기라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유저들의 연구와 고민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3. 적 방어력 넨의 극의를 상향함으로써 남넨마의 데미지 딜링을 강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는 비연님의 글에서도 언급되었으니,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기존 스킬의 버프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방안이라 할 것입니다. 4. 최종 데미지 계산 남 넨마스터의 경우 마법공격 캐릭터 중에서, 상대적으로 마법 크리티컬을 올리는 것이 용이한 편입니다. 이러한 높은 마법 크리티컬을 남넨마의 한가지 컨셉으로 잡고, 마법 크리티컬 데미지를 뻥튀기 할 수 있는 버프효과를 기존 스킬에 추가하는 것도 한가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예컨데 데바리나, 로그의 크리티컬 등이 있겠습니다) 이 경우, 공격적/높은 크리티컬의 넨마스터라는 남넨마의 컨셉을 조금 살릴 수 있는 방향이라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캐릭터 개편이라길래 간만에 던파에 들어와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더군요. 영향력 있는 던파 내 유명인도 아니고, 딱히 뭐 자랑할만한 고스펙의 게이머도 아니다 보니, 제가 공홈에 글을 적어봐야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스럽습니다. 비연님이나 다른 분이 올린 글에 추천은 달고 있고 =ㅅ=; 이 글을 읽으신 분 중 영향력 있으신 분께서 글의 방향이나 내용이 괜찮다 싶으시면 마음껏 수정/편집하셔서 가져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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