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여) 통합
PerfectTrap | 날짜 : 2015-01-21 10:02 | 조회 : 557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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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아주 흐릿하지만 꿈을 보았습니다. 드디어 도를 들어볼까 합니다.
지금껏 도를 들지 못했던 이유는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도를 들기란 현 던파구조에서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했지만 노력은 도만은 싫어했습니다. 이계조차 가지 못하는 도소마는 저와 함께하기엔 절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도를 들 그날을 기약하며 둔기와 소검을 들고 계속해서 템을 모았고, 쓰지 못하리란걸 알면서도 모여가는 금검, 강화되는 염화도는 기형아로 태어난 자식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도 에픽이 개편된다 합니다. 퍼섭에선 도의 물공이 올라가고, 참담했던 도 에픽들이 개편되었습니다. 게다가 도소마를 상향한다합니다. 쾌속에 도 마스터리란 이름이 걸맞는 빠르고 시원한 플레이를 시켜준다고 합니다.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지만, 아주 흐릿하지만 꿈을 보았습니다. 어제 둔기를 팔았습니다. 소검을 강화기에 넣었습니다. 설령 이 빛이 촛불의 빛이어서, 제게 올 때쯤엔 다시 암흑만이 눈앞에 펼쳐질지 모르나 그때의 암흑은 제 마음의 불빛은 가둘 수 없을 것입니다. 부디 도소마가 사람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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