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본드] 오늘 사기당한 썰 [약스압]

오늘 오후 7시쯤부터 경매장 서버에 들어가서 리버레이션 노강~11강 산다라고 하트비트 띄웠더니

5초뒤매입 이라는 남귀검사가 귓으로 리버레이션 11강 수속작 판다고 하더라



난 ㅇㅋ 하고 대충 1.4 불럿고 더 얹어달라고 해서 1.43 이라고 했더니 전화 하라고 하더라
(님들아 전화번호 대충 봐놔라.. 혹시 뭐 파는게 전화 달라고 하면 하지마라 걍 ㅋㅋ)




그리고 밑에 사진처럼 자기가 사기를 많이 당해서 이렇게 (사는곳/ 이름 /나이) 대화창에 적으면서 파는게 안전하다고 함



"그리고 사기나 허위로 보낼시 10배 보상하겠습니다" 라는 걸 쳐야지만 거래 하겠데 ㅋㅋ


그리고 사진봐서 알겠지만( 날짜 / 시간 / 아이디/ 이름 /  ) 이런식으로 적고 무엇을 사고 파는지 적게 하더라 ㅋㅋ


그리고 갑자기 "아이테도착하면 상황이달라지겠죠 어린님아" // "사람잘못건드리셨어요 이상한 수법.. 솰라솰라"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같이 전화하면서 대화창 적고 있었거든 ㅎㅎ

근데 내가 오늘 날짜랑 시간 적고 1.43에 매입하겠다고 쓴 순간 요놈이 하는말이

"님이 지금 48분이라는 지금 시간이 지났는데도 돈을 안보냈네요? 이거 사기아닌가요? 와.. 사기네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 난 바로 직감했지.. 근데 뭐 어쩌겠어 이런 일 한두번 당하나

처음부터 녹음 틀어두고 얌전히 시키는대로 다 했지 .. ㅋㅋㅋㅋㅋㅋㅋ 뭐 믿져야 본전이니까 ㅎ

아닛 그런데 혹시나 역시나 하던 사기였네? ㅋㅋㅋㅋㅋ

임마가 자기혼자 사기 제대로 걸려들었구나!! 싶어서 막 풀발기해서 내한테 사기 치지말라고 큰소리 치데?

그래서 처음부터 다 녹음됐고 나한테 보내는 자질구레한 종이쪼가리 보내는 즉시 니놈한테 엿먹일 준비되어 있다고 하고 전화 끊었지..

아마 보고 있을거 같다 씌부랄색희 ㅋㅋ 그 나이 처먹고 사기나 치고 댕기고.. ㅉㅉ

부랄이나 짤라라 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