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슬레이어] 검마 이계템에 대한 간략한 설명-3

 

5. TP스킬의 분배

이점 역시 입맛대로... 라고 적으면 진짜 아무런 양분이 없는 글이 될 수 있기에 이계템의 특성에 입각하여 기본적인 베이스만 간략하게 추천하겠습니다.

 

가. 가호 : 발, 혈지, 폭류, 혈화

가호 셋의 경우 클래식스타일의 검마의 정석이 되는 셋템입니다. 특히 3, 6셋에 붙어있는 폭류 혈화 옵이 6셋에 있는 혈지옵과 복리로 적용되는 점이 상당히 큰 메리트입니다. 또한 혈지의 경우 첫 번째로 나가는 것이 발인만큼, 발의 강화에도 신경을 쓰면 좋습니다. 진짜 히만을 쓰면 혈지가 확실히 좋아집니다.

 

나. 브롱 : 혈화, 폭류, 검마격살

혈화와 검마격살는 셋템의 특성을 따라간 부분이니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폭류를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브롱 셋팅을 하게 될 시 사이클 중 극딜에 들어가게 되는 요소 중 하나인 면도 있으며, 혈지의 경우 특성을 찍을 시 두 번째로 붙는게 폭류입니다. 사실 혈지를 위해서 발도 찍어주시면 좋습니다만, 가호에 비해 발이 기본기로서 갖는 위치가 다로 떨어지기에 추천에서 일단 뺏을 뿐입니다.

 

다. 크롱 : 발, 혈지, 폭류, 혈화

혈지에 보다 비중이 잡힌 클래식형 셋템입니다.

 

라. 갈로아 : 혈마인, 폭류

혈화 tp는 안찍는가요?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기에 적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갈로아와 혈화는 상성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혈화의 막타가 적을 날려버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날아가지 않는 적이 많은 상위 던전에서는 혈화 특성을 찍으셔도 무방합니다.

 

광폭화의 경우에는.. 저는 가능한 마스터를 하고 있습니다. 아닌 경우에는 4개 정도 주고요. 물론 특성에 따른 증가량이 미미하긴 합니다만, 그마저도 없으면 검마 버프기의 결여가 너무 큰데다, 버프 관리가 상당히 까다로워집니다. 베가본드는 까다로운 대신 스택 중첩이라도 되는데 검마는 그런 것도 아니니까요. 또한 특성으로 인한 증가되는 스텟량이 다른 캐릭의 버프에 비해서는 낮다곤 해도 전부위 7~10증폭 했다고 생각하면 속편해집니다.

최근에는 각 셋팅에 따라 필요한 tp가 달라지다보니 검마의 tp가 굉장히 부족한 면도 있으며, 사실 광폭화의 경우 tp로 인한 증가율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1개만 찍는 분도 상당히 많으십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직접 해보시고 판단하실 수 밖에 없는 문제겠네요. 어차피 스킬 초기화 하는데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다, 위의 경우 해당 셋템을 베이스로 할 경우의 추천이기 때문에, 셋템을 스위칭 하며 사용할 경우에는 이에 따른 타협점이 필요합니다.

 

6. 결론

가호 : 베이스 셋팅. 꼭 맞추시길 추천

브롱 : 혈화의 기본기화 > 검마격살과 프놈의 극대화[빨간 친구들이 쌔짐]

갈로아 : 갈로아의 기본기 보충 > 혈마인의 극대화[보라돌이가 쌔짐]

크롱 : 사복검류의 강화. 모인 걸 갈으라곤 안하겠지만, 굳이 얘를 노리고 모으진 않기를 추천함.

 

7. Q&A

Q1. 개이계, 신이계 한곳만 가려면 어딜 가야해요?

A1. 정석대로라면 개이계. 근데 요새는 크로니클을 다 팔다보니 브롱을 베이스로 하고 신이계만 도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여요. 다만 이계 초입부터 신이계를 가면 파티 구하기 굉장히 힘들걸요.

 

Q2. 갈로아 9셋 영상보니 개쩔던데, 그래도 가호가 필요해요?

A2.필요해요. 늪 중첩이 쩔긴한데 그게 되는 곳이 얼마 없는데 갈로아 셋은 혈마인 갈로아 특화 셋템이에요.

 

Q3. 검마 이계 인식이 어떤가요?

A3. 저 오늘도 신이계 세 번 까임. 결국 보다못한 길원이 저 구제해줌.

 

Q4. 크롱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신데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A4.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그에 따른 단점들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이건 반쯤 진심인데 저라면 크롱을 베이스 셋팅으로 할 바엔 갈로아를 베이스 셋팅으로 합니다.

 

Q5. 개이계 남은 셋템들은 어떤가요?

A5. 마인과 기사는... 사람들이 안쓰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많이 나왔네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한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궁금하신 점이나 물어보실 게 있으시면 댓글 내지 디레지에 민초아. 로 귓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간략한 설명이라는 글이 두번으로 나눴더니 또 짤리길래

무려 세번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미 간략한 설명의 레벨은 아니네요.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내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