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본드] 무기 마스터리에 대한 주관적 견해

광검 마스터리에 대한 제 주관적인 견해임.

 

광검 마스터리 찬성

1. 주 무기를 통일시켜 스킬 계수, DPS 등 데미지 측정, 즉 캐릭터의 성능을 객관화

2. 캐릭터 고유컨셉과 정통성을 살리고(암제=소,데슬=대,검제=광,소마=모든?)

   추후 스킬 추가, 밸패 등이 용이

 

광검 마스터리 반대

1. 무기마스터리 = 족쇄 (ex: 천공 드랍으로 무기먹었는데 광검아니면 다 버려야해)

2. 무기마스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킬 구조, 계수 등 다른 것들이 중요한 것이다.

 

무기 마스터리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광검 마스터리 기준으로 스킬 계수를 책정할 경우, 대검 착용시 상당히 높아 보이는 계수와 너무 긴 쿨타임을 가진 모순된 밸런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기본 성능에 훨씬 못미치는 밸패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현재 출시되는 캐릭터들의 추세를 보면,

1. 캐릭터 강제 속성 부여 지양

(ex: 초기출시된 아수라의 강제명속, 쿠노이치 화속, 빙결사 수속 등

그 캐릭터의 컨셉이 명확할 때 강제로 속성을 부여하였으나,

여프리 출시때부터 컨셉이 속성 관련일지라도 무속성으로 출시하고 있음.

ex: 천성낭랑 (스킬 누가봐도 명속성이고 심지어 키우는 본인들도 명속인줄 아는사람 널림) →실제로 무속

ex: 트러블슈터 (화약스킬 죄다 폭발=화속) → 역시 무속.

2. 캐릭터 주 무기 마스터리 설정

여프리 출시 이후 총검사 등 모든 신캐 직업이 주 무기 마스터리를 가지고 있음.

 

이러한 특성은 여러캐릭을 출시하면서 생겨났던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임.

강제 속성 부여시 파티플에 애로사항이 생기며, 마스터리의 경우

이제 너무 많은 캐릭터가 출시된 상황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여러무기를 사용하여

(ex: 소검신,대검신,광검신,, 소검소마,대검소마,둔소마 등등)

여러 컨셉을 가지는 것은 초기에 직업이 적었을 때는 장점이였을지 모르나,

현재로써는 관리가 너무 어렵고 밸런스 맞히기가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있음을 시사함.

 

검제는 출시된지 상당히 오랜 캐릭터이나 지속적으로 밸패때마다 '실패'를 거듭하며,

퓨딜의 어려운 입지를 고려하더라도 항상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임.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밸패시즌 때 밸패를 잘 받을 수가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검제의 가장 큰 문제인 스킬 구조의 개편에는 모두가 동의 하는 사실이나

그러한 개편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현실적으로 개선 가능한 사안을 유저끼리라도 의견일치

해야 밸패 때 조금이라도 적용되는 것이 아니겠음?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주무기 마스터리 부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꼭 광검이 아닐지라도.. 그런데 누가봐도 광검이니 어쩔수 없다고 봄, 본인도 광검 싫어함)

 

이건 제 주관적인 견해로, 저보다 검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키우는 많은 유저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함. 

다음 밸패가 언제일지 모르나 그 때는 다른 어떤 것보다,

유저끼리 의견은 일치해서 밸패 때 합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적절한 밸런스패치 받아보길 원하기에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