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본드] 왜 여귀검사 2각 당시 광검마를 껴서 받았어야 됐는가.

안톤 나오고 검호구때 개편과 여귀검 2각때 개편이 검제개편의 가장 큰 축이었습니다.

그때 왜 광검마스터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썻었죠.

시기는 안톤이 최종컨텐츠고 검호가 통계레이드 5명 갈 때 였으니 벌써 몇년이나 됐네요.

그때 최종 무기는 별운검 양검 안톤무기시리즈 음검 발뭉 정도였고 그마저도 별운검 양검 구원대검이 가장 좋았을 때입니다.

이유는 안톤은 순딜메타였던데다 검호는 단순히 딜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가장 선호되는 것이 대검이 1순위가 됐었던건 검호구시절때부터 키워온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문제였죠. 딜 부족이 얼마나 심각했는가는 택풀에픽풀검호가 이계9셋한테 안톤 레이드 쩔받았던 사건이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후에 있엇던 밸런스 패치로 안톤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여귀검 2각 소식이 들려옵니다. 물론 그때도 통계상 하위권이었습니다.

여귀검 2각때는 편린적 스킬 개선이 아닌 대대적인 상향이 있었고 이런 대대적 개편이 이뤄질때 광검마를 꼭 곁다리로 껴 넣어서 받아놔야 된다는게 제 개편안들 중에 하나를 차지했엇죠.

어차피 최종무기는 구원시리즈인데 광검쿨타임으로 대검딜을 낼 수 있게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제일 좋은 방향이라는게 이유였죠.

명분도 좋았습니다. 같은 광검을 쓰는 검신, 닼나에는 물공증이 있엇고 또 거의 모든 직업이 컨셉무기에 공증마스터리를 가지고 있엇고 공증에다 적중같은 부가 옵션까지 있었던 상황입니다.

근데 검호가 가지고 있던건 '광검사용가능'이라는 아무 의미없는 스킬이었죠.

그래서 이왕 광검컨셉이야 검신에서 따온거니 검신이 가지고 있는 광검마스터리를 받아오는게 최선이었습니다.

저런 광검마스터리를 받아오면 대검의 느린 공속과 느린 쿨타임 문제를 해결하고

광검의 약한 딜링능력을 동시에 해결할수 있엇거든요.

결국 물공증마스터리까지 받는게 개편이 하늘에 별따기인 인기없는 직업인 검호한텐 대규모 개편때 같이 곁다리껴서 받아내는게 중요하다고,  

뭐 사실 광검 컨셉버리고 대검컨셉간다음 대검마스터리를 받아도 무방하니 검호유저들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어떤 방향이든 마스터리를 받아야된다고 했엇던겁니다.   당시 메타를 보면 대검마를 받는게 더 좋긴했죠. 

 

근데 거기서 아랫글이랑 똑같은 내용이 올라옵니다.

대검정가했는데, 대검은 대검대로 광검은 광검대로 등등 

그냥 광검쓸사람만 써라 뭐 이미 대검유저들이 많아졌는데 어쩌냐

논쟁 엄청 심했엇죠. 그래도 결국 검신이 가지고 있던 쿨타임 감소까진 받아내는건 성공하긴 했습니다.  

 

어차피 나중가면 이것만 따로 안해주니 대규모 개편때 받아내야한다는게 이유 1

결국 최종 무기는 안톤무기인데 옵션결국 똑같으니 광검쿨로 대검딜 뽑아내는게 아주나중에라도 최종세팅까지 가서 더 좋다는게 이유 2

그리고 대검자체를 하향하는 것도 아니다 이유 3 

어차피 다른 직업들도 컨셉무기는 다 공증 마스터리로 받는다는게 이유 4

그리고 나중에 추가아이템 나왔을때는 파밍을 처음부터 하니 다른 직업들처럼 먼저 나온 자기무기 아닌거 쓰다가 최종적으로 광검으로 가면된다는게 진짜 제일제일 중요했던 이유였습니다.

 

 

여귀검 2각때부터 영조 모았으면 족히 30~50개는 모았을테고 

결국 90제 나오고 파밍 전부 다시했죠.

 

 

끝

 

 

 

논리적 비판은 환영

 

 

 

 

p.s 그리고 이제 95제 얘기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