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마스터] 세계 랭킹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

옛날 이야기 한번 해보죠.

제가 어렸을적에 ..

지금으로부터  20년전에  동네 오락실에 가면

당시에 매우 드물었던 3D 로 만들어진 올림픽 게임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제목도 몰르고 했지만, 지금와서 찾아보니 "Decathlete" 라는 제목의 게임이더군요.

하계 올림픽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골라서 여러가지 올림픽 종목에서 기록을 세우고

거기에 자신의 영어 이니셜 세글자를 새겨서 오랫동안 기록이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같은회사에서 훗날 만든 동계 올림픽도 있었지만

동계올림픽은 웬일인지 기록이 계속 초기화가 되서 재미가없었지만

하계올림픽은 몇년이 흘러도 기록은 영원했습니다.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당시 기록들이 기억이 납니다.

100m 달리기 : 8.98 초 (이건 같은중학생 또래놈이 워낙 버튼누르기가 빨라서 1위못함)
멀리뛰기 : 9m 59
투포환 던지기 : 26m 18
400m 달리기 : 42초 98

최고기록을 세우면 나오는 NEW WORLD RECORD! 라는단어가 아직 생생합니다.

저의 기록을 수많은 도전자들이 깨려고 노력했지만 제기록은 영원했습니다.



20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도 전 세계신기록을 향해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