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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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1-12 01:13 | 조회 : 458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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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본드] 이쯤에서 드는 생각 겸 잡담들"네오플이 꿈꾸는 검제는 대체 뭐였을까?" "대체 어디까지 손대야하지? 어디까지는 유저가 이해도와 컨트롤을 높혀야 하는거고 또 어디까지는 개발자가 해줘야했던걸까" 그런 생각들이 문득 들더라고요. 분명 자기가 키우는 캐릭이 좋아지길 바라는 건 누구나 하는 생각인데 그 방법론도 유저 개인마다 차이가 많더라고요. 현 상황을 볼 때 딜량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혹은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 또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크게는 스킬을 다 갈아엎어야 한다, 아니다 대부분의 스킬은 용도가 있으며 좋게 생각한다 그런 견해부터 또 작게는 순딜 트렌드에 맞춘 과정 생략,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 혹은 연계 유틸이 있어야된다 등등.. 유저들이 생각하는 방법론만 수십 수천가지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론도 그 중 하나일 뿐이에요. 물론 개인의 배경과 개성이 전부 다 똑같을 수가 없다 보고 그래서 검제 유저 대부분의 의견 일치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배경과 개성을 평가절하하기 싫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들어서 검제에 대한 견해가 워낙 폭넓고 방법론도 다양해지니까 저는 개발자 찬스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다른분들도 한번쯤은 그런 생각 가졌을지도 모르죠. 어쩌다가 검제는 광검을 들 수 있게 됬으며 광검은 특화 무기로 생각했던건지 아니면 무기 선택지 중 하나로 덧붙혀준건지, 선후행 스킬이 없고 전부 평타 중 캔슬 시전이 가능한 특이한 스킬트리도 개발 당시 의도된 부분이었는지 또 의도가 됬다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 개발자에게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단 한번이라도 개발자가 생각했던 검제 이야기를 들어보고 소통할 기회가 생길까요? "글쎄.."하는 자문자답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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