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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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2-19 21:46 | 조회 : 370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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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본드] 제 개선안에 대해 생각해본 점과 고민거리안녕하세요 ㅎㅎ 제 개선안에 다양한 반응을 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합니다. 피드백을 주신 분도 있고 아이디어를 주신 분도 있으며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가닥을 잡기 위해 무기별 보정, 연계 유틸 요소에 대해 제 견해를 조금 더 풀고, 반응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먼저 무기별 보정입니다. 저는 검제의 컨셉 상 방랑자인 것과 스킬트리 중 선행, 후행이 없는 점, 양의공 시 모든 무기 종류를 다루는 것에서 착안해서 '아무 무기나 써먹을 수 있게' 묘사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검신이나 소마처럼 스킬별로 효과를 부여한다던지 모션을 바꾸고 하는 것까진 하지 않았죠. (그 둘은 각 무기에 최적화된 검술을 습득하고 다루는 셈이니까요) 오히려 컴퓨터 오버클럭하듯이 무기 자체의 성능을 끌어내고 전체 운용법을 살짝씩 바꾸는 연출을 하려 했습니다. '특화 마스터리' 보단 '성능 보정'에 가깝죠. 그렇게 제가 제시한 무기별 보정에 대해서도 여러 견해가 갈렸습니다. 1. 앞뎀 보정 방식도 괜찮은 것 같다. 2. 앞뎀 차이 커버는 욕심일 수 있다. 2.1 전 무기 보정은 검신, 소마의 컨셉이니 차용이 곤란하다. 3. 양의공을 가지고 개편해보자 이런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무기별 보정이 괜찮은 것 같다, 아니다 무리다 하는 논지 자체는 이해했습니다. 솔직히 제 발상에 제 욕심이 들어간 것도 맞아요. 다만 다른 분이 주신 3. 양의공을 가지고 개편해보자 이걸 제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의공을 스킬에도 적용하며 무기 마스터리가 없는 대신 그 마스터리 옵션을 양의공에 부여하자는 내용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양의공은 현재 리귀처럼 별도의 평타도 아닌 일반 평타 모션 변화(평타의 데미지 증가율도 썩 좋진 않죠)와 상태변화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검제가 스파처럼 타격보단 상변으로 딜을 해낼 것도 아니어보이고(혹시 가능하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면역 등 변수가 있으니 상태변화 자체는 엄청 어중간한 카드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물론 반론 언제든 환영합니다) 만약 상변쪽을 강화시키겠다면 글쎄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 마스터리가 없는 대신 마스터리 옵션을 양의공에 부여하자 하는 것도 세부적인 방향을 얘기해야한단 생각이 듭니다. 마스터리 옵션을 양의공에 부여하자는 것도 가지수가 엄청 많아집니다. 氣 무기 고유 상변+해당 상변시 뎀증이 있는 웨펀의 마스터리를 차용할 것인지 아니면 무기의 공격력을 올릴 것인지 등 생각할 수 있는 가지수가 많다보니 저로서는 좀 헷갈리네요 ㅠ 부디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 얘기해야 하는 건 연계 방식입니다. 제가 보면서 엄청 소름돋았던 댓글이 있는데 장법-검술 간 연계를 가능하게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무협 용어 중에는 쌍수호박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양손을 사용해서 한 사람이 두가지 패턴의 공격을 펼치는 걸 말합니다. 검제로 치면 검술-장법 등을 동시에 구사하게 만드는 거죠. 정말 깊게 생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개선안을 쓸 때 저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서(사실 이런 개선을 바라는 것도 현실적인지 모르겠지만) 이미 나와있는 미라지 스탠스를 차용하는 게 빠르고 어려움이 덜하겠다 생각들어서 제시를 했었습니다. 다만 장법-검술 연계도 엄청 개성적이고 이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깊이 파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만약 선택권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연계를 하고 싶으신가요? 그 점도 한번쯤 묻고 싶습니다. -급하게 쓴다고 퇴고를 영 못했네요 ㅠ 혹시 이해가 안된다 싶으시면 그 점도 얘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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