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hiphopisdead | 날짜 : 2013-03-02 17:21 | 조회 : 121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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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수라소설]내츄럴본수라..1편 본편
정신은 차렷지만 몸이 말을 듣지않앗다
내몸은 자동적으로움직엿다
본능.. 이 아닌 조종?
내안의 내츄럴본수라가 드디어 깨어난것이다
의식은 잇엇기에 배매의 생사를 확인햇다
죽어잇어라
제발 죽어잇어라
간절하게 그녀가 죽어잇기를 바랫다
내 바램은 늘 이루어지지않앗다
현실은 모든 환상을 부순다
토르소
그녀는 목이 없엇고, 떨어진 머리에도 성한부분이 없엇다
눈위에 떨어진 피가 딱딱히굳어 얼음이되엇다
몸이 말을듣지않기에 눈물도 나오지않는다
베매로 인해 깨어난 내츄럴 본수라
저들을 죽이지않는다
난 용서햇다
감정없는 몸은 그녀의 진혼곡을 연주하며 내앞의 웨펀헬벤을 완전히 부셔버리고있엇다
그들에게서 흘러나오는 피와 뼈가 부러지는 소리 살이 베이는 소리
모든것이 기름이 된듯 내츄럴본수라는 1050만고뎀의 부동명왕진으로 그들을 더욱 처참히 부숴버렷다
학살은 끝나고 몸의주도권이 돌아오기 시작햇다
급격한 피로가 밀려왓다
배매의 시체를 업고,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엇다
내가 약햇던 탓에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다
이제 난 감옥에 영원히 갇힌 죄인이다
그리고 그곳을 벗어나지않을것이다
기나긴 자기혐오와 자학을 거치고 잠시 외출을 할때,
그때만이 내가 복수를 할수잇는 시간일것이다
차라리 같이 죽엇다면 어땟을까
내추럴본수라가 됫기때문에 복수를 할수잇엇다
나는 내추럴본수라..
그는 배매의 죽음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깨어나기에
내가 내추럴본수라인 이상 죽을수도 없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영원히 이 수라의길을 걷는것이다
그것뿐이다
나는 내추럴본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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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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