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펀마스터] 뭔가 키우는 캐릭마다 하향을 타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나름... 올해로 던파가 몇년차더라


초등학교 5학년때 잠깐 하다가...본격적으로 한게 프리스트 나오고 나서니까 아마 중2였던가 였으니


올해로 5년차가 되네요.  성인이 되는 해를 던파랑 보내다니 참 씁쓸합니다만 -_-...


본격적인 첫캐는 물1퇴 였음. 미역머리 마초남에 기본기가 공참타 낙봉추 거선풍이 끝이던 녀석...

저별은 그냥 재밌어서 마스터했는데 파티에서 욕 오지게 퍼먹었죠 ㅎㅎ

물퇴 추천해준 놈은 정작 데페를 하고 있었고 말입니다.


하다하다 너무 쓰레기같아서 데페를 키우는데 그 데페를 아직도 키우고 있었음 ㅋㅋㅋ

데페 키우면서 현질도 오나전 많이하고( 사실 그때 세뱃돈이고 뭐고 받아놓고 쓸 일이 딱히 없어서....)

근데 정작 그걸 다 키리한테 꼬라박고... 같은 무기를 한 달을 껴본적이 없었던듯.

그렇게 저렇게 키우다가 지르고 접다가를 반복하면서, 지금의 데페는 12 대강선 아브랑 질끈, 할기

균차1부여 몇개랑 언터 5핏 뭐 이런저런... 어중간한 상태로 잠시 멈춰두고 있는데

전 캐릭이 사기다! 라고 해서 키운다기보단 그냥 마음 가는대로 키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데페가

태생부터가 사기여서 그랬는지,  데페를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네요. (물퇴는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할기도 검성 옮겨줄까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놔두고 새로 사기로 하고 ..

뭐 지금도 검성이 하향이다, 상향이다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바로 옆 소울님들 보기에 이런 표현이 좀 이상한가?)

검성은 지금 해봤을때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오늘 고유빔도 먹어서 오버스위칭 하니

물공뻥도 꽤나 높아져서 기분도 좋고... 그러네요 ㅎㅎ

근데 새벽이라 그런가 ... 갑자기 이런 쓸데없는 글이나 적고 있네.


여튼 캐릭이 뭐가 됬든 애정을 갖고 키우면 됩니다. 캐릭은 잘못이 없잖아요 ㅎㅎ 밸런스 그지같이 맞추는

개발진이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