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hiphopisdead | 날짜 : 2013-02-22 04:05 | 조회 : 355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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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펀마스터] 東方酒犬錄(동방주견록)-외전 영추x과대아이템에 욕심이 없는 사람일수록 아이템을 더 잘먹게 되고 만나기 싫은 자일수록 더 잘만나게 된다 카인 서버의 한 주점에서 우연히 초라한 검사를 만났을때, 너무나 무난한 행색이었지만 그녀석이 차고있던 목걸이는 어디서 많이 본 그것과 닮아있었다 "촥~!" 난 녀석의 머리에 술을 부으며 말했다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로군" 그는 고개를 숙이고있엇고 그의 목걸이에서는 붉은색의 살기가 안개처럼 뭉실뭉실 피어올랐다 한순간 그의 기세는 엄청나게 커졌다 "이 목걸이를 알고있나?" "역시 기를 숨기고있엇군" "알면서도 술을 붓다니 재미있는 놈이군" 그는 서서히 우아하게 검을 뽑고 있었다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고 했나?" 나도 검을 뽑으려 햇지만 몸이 반응하지 않았다 "그럼 이것은 돼지 손에 진주대검인가?" 녀석의 손에는 과격한자의 대검이 들려있었다 그는 검을 옆으로 휘둘럿고 순식간에 주점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나는 뒤로 피하며 그에게 물었다 "1대1 승부인가" "그렇다 설마 도망치진않겟지" "그렇다면..그렇다면" 눈에서 무언가 흘러내렸지만 고개를 숙이는건 더 굴욕적인 일이란걸 알고있었다 "왜.. 왜 정정당당하게 싸워주지않는거냐.. 왜 영추와 과대를 사용하는거냐" "이번에 얻은 보조장비 모속강 +5보주를 왕가의 비급에 발랏군" 그는 연초를 물며 말했다 "그 보주는 2월28일에 사라진다 넌 그 보주를 에픽보조장비나 플루인장에 발랏어야햇어" 나는 검을 떨어뜨렸다 "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햇다. 그래서 지는거야" 주견은 서서히 칼을 들어올렸다 "쌍과대..." "뭐?" 주견은 동작을 정지했다 "과대를 2자루 가지고있는 녀석을 알고있다" 주견은 칼을 칼집에 집어넣었다 "과대 2자루를 뺏으면 3과대스위칭을 할수있어" "3과대라.." 주견의 안광이 뱀의 혀처럼 넘실거렸다 "지금 죽이진 않겠다" 주견은 말을 마치고 사라졌고 다시는 그를 만날수없었다 그리고 아라드에서는 시로코이겨의 3과대 전설이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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