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hiphopisdead | 날짜 : 2013-02-19 17:16 | 조회 : 130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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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수라소설]修羅킹...4거미소굴 깊숙히 들어가자 큰 방이 나왔다 '보석광산인가' 사방에 크리스탈, 금, 다이아몬드가 널려있엇고 보석의 빛은 거미줄에 반사되어 조명이 됬다 난 이곳을 알고있다 "그림시커들은 2달전에 이곳에 들어가 우리 거미들을 죽이기 시작했어" "보석을 노리고 온이들인가?" "보석을 탐내고 왔다면 줘버렸겠지, 그들은 이곳의 거미들을 모두 죽이려고해 그리고 이안에서 이상한 일을 꾸미고있어" 익숙하다 "내가 그들을 죽이면 되나?" "그래.. 그런데 당신은 왜 우릴 도와주려한거지? 당신같은 인간은 본적이 없어" 한번도 겪은적 없는 상황이 "호기심이 많아서그래" "이곳의 그림시커를 모두 죽여줘, 그리고 그들이 무슨일을 꾸미는지 알아와줘" 급작스럽지않다 "댓가는?" "이곳의 보석의 일부를 줄게" 매일밤 꾸어온 꿈덕분에 이 상황이 몸에 익혀졌다 "좋아, 언제 출발하면 되지?" "당신 좋을대로해, 여기서 쉬고 가도 좋아" "내몸의 거미줄을 떼고, 잠시 눈을 붙인후 가지" 이 여자를 만난뒤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다 거미들과 거리를 두고 난 잠을 잤다 그림시커를 죽이러 가는 도중 생각했다 저 여자는 내 꿈에 나오던 여자다 여자는 징표 꿈, 여왕, 빛, 어둠, 눈물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있었다 나는 강하다. 싸움에서 질거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엇지만 나는 이곳에서 죽을것이다 "거기 너! 그림시커가 아닌거같은데" 나는 죽는다 "멈춰라, 이이상 들어오면 공격하겠다" 이대로 돌아서면 된다 왜 내가 스스로 죽으러가는것일까 이것은 운명이다. 운명의 눈동자가 나를 내려다보고있었다 물러나고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스스로 확인해보고싶을뿐 노인의 말이 떠올랐다 '넌 나와 비슷해, 넌 나처럼 될거야' "멈..으악!" 내 정신은 더욱더 고양되었고 무의 이치에 더 가까워졌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검은 그의 가슴을 꿰뚫고있었다 앞의 어둠속에서는 살기가 흘러나왔다 이전에 경험한적 없는 강적, 이계의 기운.. 그리고 끝을 알수없는 하나의 거대한 기운.. "너로 인해 강해졌어, 수많은 사선을 넘을수 있었지" 검에게 말을 걸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검은 진동하며 웅웅 거리는 소리를 냈다 나는 천천히, 무겁게 어둠속으로 걸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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