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hiphopisdead | 날짜 : 2013-02-19 04:57 | 조회 : 226 / 추천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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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수라소설]修羅킹...3
거미사냥은 내게 익숙하다
사람을 베는일보단 거미쪽이 편했다 눈앞에서 한놈을 쪼개버렷지만 놈들의 저항은 완강햇다 근처에 여왕이 있는 모양이군 자세히 보니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거미들이 있엇다 "저기군!" 자리를 지키던 거미들은 아주 강했다 "차지크래쉬!" 내 돌진을 피하지못한 거미 1명이 팅겨져나가 몸이 터져버렸다 옆에서 거미의 앞다리가 날아왔다 난 구르면서 공격을 피하고 굴러가다가 점프를 해서 앞에있는 거미들을 찍엇다 "붕산격!" 정통으로 맞은 거미는 찌그러졋고 옆에있던 거미들도 충격파에 의해 날아갔다 "후.. 아직도 많군" 거미들은 내 주위를 포위했지만 섣불리 공격하지는 못했다 기회를 노리던 거미들이 일제히 몸을 꿈틀거렷다 '뭐지? 설마..' 사방에서 실이 날아왔다 위로 점프했지만 공중에도 실은 날아왔고 난 온몸이 묶인채 땅으로 다시 떨어졌다 "헤헤.. 공중으로도 쏘다니 대단하군" 거미들은 서서히 내게로 다가왔다 '조금만 더 와라..' 거미 1명이 달려들었다 "발도" 내 공격범위 안에 들어온 녀석은 두동강이 낫다. 다가오던 거미들도 슬금슬금 뒷걸음칠쳤다 "류심" 나는 류심자세를 취했고 녀석들은 섣불리 다가오지못했다 "비켜라"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거미들은 옆으로 비켜 길을 열었다 10대 후반정도 되보이는 여자아이가 내게 걸어왔다 "여왕이오?" "그렇다" "그이상 걸어오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거외다" "내가 죽으면 너도 살아나가지 못할걸?" "두고보면 알겠지" 여왕은 살짝 찡그렸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등뒤에는 작은 다리가 6개달려있었고 작은 거미의 배가 달려있었다 "그런데 여왕님의 몸이 너무 작은것같군" "어머니는 한달전 인간들에게 죽었다" "공주를 2명 만나는 날이군" '류심쾌' 재빠르게 여왕에게 날아가 목에 칼을 겨누었다 "거미들의 공격을 멈추게해라. 그리고 인간을 해치지않겟다고 약속해" "죽여라" 거미들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여왕을 안고 뒤로 피했다 "저.. 저기 나한테 너를 죽이라고 한거지" "그..그렇다" "그런데 저녀석들은 너가 명령한줄 알고 날 죽이려하는거고?" "애들아 공격을 멈춰!" 거미들은 다시 얌전해졌다 '아..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너희 그림시커들에게 우리 어머니가 죽었어" "그림시커라고? 처음듣는얘긴데?" "너희 인간들을 저주해.. 모두 죽여버릴거야" 여왕의 몸이 떨리고 목을 겨눈 내손에 액체가 떨어졋다 "난 그림시커와는 관계가 없고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싶다, 얘기를 하도록하자" "죽여라" 다시 거미들이 달려들었다 "멈춰!" "너 바보지?" "..." "난 의뢰를 받고 움직여. 사람이건 괴물이건 곤충이건 가리지않는다 거미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왔는데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것같군" 여왕은 잠시 침묵하고 말했다 "따라와" 거미들이 길을 열었고 검을 든채 그녀의 뒤를 따라갓다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의뢰를 깬적이 없다 왜 여왕을 지금 죽이지않지? 이대로 죽이면 마음이 편할것같지않아서?' 나에게 억울하게 죽은 자들도 있엇지만 난 전혀 개의치않았다 왜 난 그녀를 죽이지않지?' 답은 알고있다 저 여자는 너무 익숙하다 . . . . 4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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