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개편된 블슬 9셋 후기

한두시간 굴려본 소감으로는.. 짱짱맨

1.  블러드 소드

찌르기에 의도치않은(?) 슈아브레이커가 있어 찌르는 도중에 슈아가 풀려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 크로니클 개편 옵션에 달려엤는 '즉시폭발'로 인해

카운터가 가능해졌습니다. (카운터 안쳐도 세더군요 ㄷㄷ)

거기에 3, 6, 9셋의 증뎀과 쿨감옵션으로 이전보다 데미지, 안전성, 쿨감 모두 좋아졌습니다.

혹시나 해서 울티퍼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는데,

일단 즉시 폭발이라도 데미지는 찌르기 -> 폭발 순으로 들어가는듯 하고,

이 순서로 인해 찌르기 -> (슈아 풀림) -> 폭발 순으로 되어 이전과 동일하게

'카운터를 치기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이도 폭발까지 카운터 데미지로 들어갑니다.

근데 결국 슈아가 풀리긴 풀리더군요.(..?!)

2. 혈십자

일단 TP와 6셋 옵션의 혈십자 최소발동 HP량 증가옵션이 잘 적용됩니다.

스킬설명에는 최소발동이 TP만 적용된 60%로 표기되지만,

실제 실험한 결과, 70%가 되었을 때 혈십자 옵션이 발동되는것을 봐서는

TP와 6셋 옵션은 복리가 아니라 단리로 적용되는듯 합니다.

일단 TP까지 찍으면 최소발동이 70%이기 때문에 혈십자를 사용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리스크가 줄어들었고, 또한 힘 증가량도 쏠쏠하여

굳이 딸피가 아니더라도 괜찮은 효율이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그래도 부족한 TP를 많이 먹는게 흠이지만요 -,.-;)

러스트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쿨감외에 데미지면에선 크게 체감이 안오더군요.

이번 블슬셋 개편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근데 9셋의 블소 범위증가 옵션은 제대로 적용이 되고 있는 건가요?

제 눈이 이상한지는 모르겠으나, 이전과 동일한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