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그냥 단적으로 든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네오플은 각 셋트마다 '타이틀'을 붙여주려고 했는데,

이 '타이틀'이라는걸 붙이는거에만 너무 집착하다보니 결국에는 크로니클 전체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인 입지를 가진 셋트가 없는듯.

9셋을 끼던가 망하던가... 라는 포스를 푹푹 풍기는 세트도 있고...


'이럴 바에야 이 세트는 차라리 개편 하지 않는게 나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고...


네오플은 이때까지 아수라에 '겉멋'만 들이려다가 결국 겉멋에만 홀려서 쫄딱 망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바쥬라라던가, 바쥬라라던가, 바쥬라라던가.......),

왠지 이번 개편에도 그게 오버랩되는건 저만의 착각이길 빕니다.







그리고 왜 작파 서포트 하자고 꿀같은 6세트를 한 개도 아닌 두 개나 잡아먹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지금 작파가 사장되는 분위기라서 작파 특화시키려고 만들은 의도는 알겠는데,

작파 살리려다 크로니클 사장되겠다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