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패치의 다양성이라..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밑에 글을 보고 귀문반의 패치를 절대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을 시브나 모든 셋템을 다 마춘 유저들로 묶어서

이야기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또한 70만렙시절 수라 정말 재밋게 키웠고 꼴랑 암격6셋도 못 마추고 3셋 겨우 마추고 특귀문으로

대충 마춰서 게임을 했던 유저이고 이제 곧 퍼섭 패치뜨기 바로 일주일전에 수라 다시 건드린 유저입니다.

내 장비가 똥이 되니 귀문반 하향을 반대하는사람이라는 그 말은 잘못된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물론 이번 패치 내용만으로 보면 괜찮은 상향이 맞는것도 됩니다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

전 셋템도 없는데 귀문반 쿨 패치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왜인지 설명을 하자면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고 단지 오로지 귀문반 때문에 아수라를 키운거였으니까요

예전 모든 유저들이 70만렙 시절 인프 들고 무형들도 사냥하며 날라다니던 시절 제 무기는 오로지

타우캡틴의 뿔이었습니다. 아무도 쓰지않는 그 저레벨 무기를 귀문반 계속 날릴수있다는 재미하나에 빠져

키웠으니까요 예를 들어 인파이터 같은 경우도 다른스킬은 볼거 없고 전부 브히33 셋트가 국민셋트인데

전 인파 허롤 딱 하나보고 키웠습니다 모든 이계템 특성허롤로 마추고 혼자 허롤 쓰며 재미나게 플레이 했던

사람입니다. 스킬의 효율? 홀딩의 능력? 그런거 따지고 장비 마추는사람도 분명 있겠지요 하지만 전 아닙니다

아니 저같은사람도 많을겁니다. 대미지가 강하던 약하던 그 스킬 하나가 주는 재미는 절대 무시 못합니다.

귀문반 하나때문에 그 연속으로 날리는 재미때문에 아수라를 건드렸고 아수라를 키워왔고 지금껏 해왔고

이제 다시 건드려볼까 하는데 귀문반 쿨 패치는 정말 레압까지 다 마춘 저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리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아수라에게 귀문반이라는 그 스킬 하나만 단 하나만 없었다면 전 수라 안키웠을겁니다

스킬 하나가 주는 재미도 있습니다 장비만으로 반대한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