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브링어] 소울의 기본기에 대해

아실분은 아실테지만 소울의 기본기는 4개죠

귀드, 삼격, 검편, 달커

아까 댓글에서도 어떤분도 동의하셨다 싶이 소울의 기본기는 너무 부족한 실정이라 저 또한

열파참을 마스터해서 사냥에서 응용하곤 합니다

근데 이대로 본섭 넘어오면 실상 크로니클이 없는 소울유저들은 달커와 검편 2가지 기본기로 모든 기본기를

소화해 내야 합니다. 컨버전 마공변환하고 어퍼슬러쉬와 단공참 마공댐을 던전에 활용해야될 정도에요


유물셋 뭐라고 하시던데 실상 크로니클이 없는 소울들에게 유물셋은 말그대로 끝판 방어구 셋입니다.

혹자는 SSS 마봉템을 끼라고 하는데 SSS 마봉템을 낀다고 하더라도 유물셋의 공이캐속과 힘지, 스킬렙 상승은

크로니클이 없는 소울 분들에게는 엄청난 효과입니다.


그럼한번 생각해 봅시다, 망무셋 섀레6셋 야차셋 등등 크로니클 풀셋을 구비하고있는

소울유저가 전체의 몇퍼나 될까요?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섀레셋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망무셋을 위해 6개월 이상 이계만 미친 폐인 처럼 돌 유저가

전체 소울의 몇퍼나 될까요?


게임은 게임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풀고 액션 쾌감을 느끼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게임의 존재 이유이고, 사람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수단으로 게임을 찾고, 여가시간의 활용으로 게임을

찾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 대다수 유저분들도 비단 저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섀레 6셋이 없는 소울은 소울도 아니라고 하는것은, 망무셋이 없는 소울은 소울이 아니라고 하는것

은,대다수 소울유저를 무시해버리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다른직업들은 이계의존도가 소울처럼 높지 않습니다.

당장에 유물방어구를 껴도 더이상 높은 방어구를 찾기 어렵고,

크로니클이 있든 없든 기본기가 충실하고 캐릭터의 강함을 느낄수 있고 단조롭지 않은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소울만 이계의 노예가 되어야 합니까?

이계템을 끼지 않으면 제대로된 기본기 조차없어 딜로스 구간동안 멀뚱멀뚱 서있어야 합니까?

이마저도 새로운 개편때 기본기스킬들이 삭제되어 단조로운 게임을 강제로 플레이해야 합니까?


이계는 절대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버서커처럼, 웨펀처럼, 로그처럼, 아크 처럼, 대다수의 다른 캐릭터처럼

이계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아이템이 되어야 합니다


전체 유저중에 모든 이계템을 구비하고있는 소울유저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제가 라이트 유저라면 할말이 없지만, 던파라는 게임을 안지도 얼마 안되었고 플레이 한지도 얼마 되진 않았지만

군대가기전에 만렙은 한번 찍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고 매일 피로도도 모두 소모하여 불사조 무기도

땄습니다.

저에게 던파라는 게임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성장하는 느낌으로 하는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대다수의 유저들도 던파라는 게임에 있어 캐릭의 강함에서 그 재미를 찾을 것이라 감히 확신합니다.


개편은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전체 소울 유저들중 극소수에 해당하는 이계 풀세팅 소울유저들은 뭔 기본기가 필요하냐 반문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소울 유저들은 지금도 엄청난 딜로스를 겪고 있으며, 제대로된 한방기조차 없는게 현실입니다


개편은 이 유저들을 초점으로 맞추어야 하지 절대 일부 극소수 소울 유저들을 초점으로 맞추어 지면 안됩니다.


이계셋이 있든 없든 특수한 장비가 있든 없든

투자한 만큼,

좋은 무기를 든 만큼,

다른캐릭들처럼 투자한 효율이 그대로 뽑아져야 하고
 
개편은 중립의 입장에 서서 공평성을 맞추는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6개월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모를 셋팅에 의해 그 캐릭의 존폐성이 결정된다면

게임은 그 나름의 의미를 잃게 됩니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재미와, 성취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