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Liciel | 날짜 : 2020-03-26 22:17 | 조회 : 2749 / 추천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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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그 이름도 찬란했던 안톤 레이드안녕하세요. 루나리치입니다. 던파 제2의 전성기를 이끌던 그 핵심 중 하나인 안톤!! 또 다른 것들로는 여귀검사, 에픽, 크로니클, 레전더리, 2각, 진:고던, 이계 등등.. 그 시절의 화제거리는 정말 많았던 거 같습니다.
출시 : ACT 5. 불을 먹는 안톤 UPDATE 2014.6.26 던파 역사상 최초 레이드!! 안톤 레이드 안톤 출시 초창기에는 던파를 하지 않았어서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 초창기에 클리어 한 유저들에겐 명예 칭호도 주어졌다고 하던데.. 그리고 출시 후 엄청난 고스펙 요구 & 난해한 패턴으로 오랫동안 클리어가 나오지 않았었다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미화하거나 찬양하는 건 아니지만.. 초상위권 유저들이 가는 던전으로 그중에서도 공략파들만 클리어가 가능해서 아무나 갈 수 없었던 그런 레이드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안톤 출시 후 약 1년 반? 정도 후에 시작을 한 거 같아요.
신규 지역 추가 바로 지금의 노블 스카이 지역이 안톤 레이드 출시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공홈에 나와 있네요. 이 지역의 던전으로는 일톤(지금은 안톤 토벌전)이 있습니다. 한참 후, 각톤도 나왔지만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피로도는 5개의 던전이 있는데 던전 당 8씩 총 40이 필요했습니다. 이곳 일톤의 보상으로 맞추는 특산물 레전더리 거대한 형상의 기운 세트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이 세트를 맞추려고 가브리엘의 계약이 있는 파티들이 격전지 클리어를 반복(격뺑)해 재료(안토니움)을 모으는 유저들도 많았어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거형세트 옵션이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스증, 스킬 쿨타임 감소, 앞뎀, 속성강화, 크리티컬 증가 등등.. 당시의 에픽인 얼음공주의 숨결 세트, 정제된 혼돈의 마석 세트, 집행인의 척살 목걸이&암살자의 칼날 반지&조테카 보다는 약하지만, 안톤 레이드 입문을 위해 많이들 맞췄던거로 기억합니다. 제가 다크나이트 유저라 크로니클을 맞추지 않았어서 크로니클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다크나이트 유저들은 저주받은 해신의 분노 세트를 많이들 착용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진:검질, 만능벨트, 얼어붙은 휘장, 목각검, 앱솔루트 필드, 할기의 본링 등등 정말 세팅이 다양하기도 했네요. 지금처럼 에픽 우선주의가 아닌.. 유니크, 레전더리, 에픽이 같이 공존하던 시기였던 거 같아요. 나중에 추가적으로 나온 그라시아 가문의 상징 세트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입장 방법 당시의 인기를 보여주는 안톤 공격대 전용 채널의 포화 현상 ㄷㄷ
입장은 안톤 공격대 채널로 이동하여 NPC 니엔 시거를 통해 공격대를 만들고 잭터를 통해 레이드 시작을 했습니다.
NPC 니엔이 강력한 에너지 흡수 차단기를 마그토늄 50개 + 20만골드로 입장재료를 판매했었습니다.
공격대는 4명의 파티로 빨강, 주황, 옐로우, 그린, 블루 이렇게 총 5개의 조로 편성 20명이 출발했었습니다. 파티들의 역할이 있는데 저지때 1파티가 보통 함포라는 던전을 맡고, 2파티가 격전지, 3파티가 연기, 4파티와 5파티가 앞 뒷 다리 토벌에선 1파티 게느뺑, 2, 3, 4파티는 부화장, 5파티는 화산을 맡았어요.
보상 에픽 아주 유명한 안톤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던 조력자 시리즈 에픽입니다. 구원의 이기라는 당시 최강의 무기를 사용할 때 조력해주는 에픽들입니다. 하나하나 옵션을 살펴볼게요.
이기의 조력자 - 쿠로 구원의 이기라는 무기는 어느정도 몬스터에게서 히트를 해야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에너지를 최대치까지 흡수한 후, 해방 키를 누르면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구조였습니다. 쿠로는 다단 히트가 불리한 캐릭터들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는 옵션을 보유했었습니다.
이기의 조력자 - 마테카 구원의 이기라는 무기가 몬스터에게서 히트를 해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구조라 설명을 드렸는데 적당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으면 초기 상태로 되돌아가버립니다. 스위칭을 한다던지, 스킬 쿨을 기다린다던지, 클리어 시간을 맞춘다던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게이지 감소 패널티 삭제라는 옵션때문에 많이 사랑 받았고, 스증 15%추가 증가까지 있어서 매우 유용한 팔찌 에픽이였습니다. 암칼반(탐잔, 무탐잔), 상향 받은 집행목, 조테카 이렇게 많이 착용했었습니다.
이기의 조력자 - 네르베 흔히 함정템도 존재합니다. 구원의 이기 무기가 해방 후 해방 시간이 끝나면 주변에 폭발 데미지를 줍니다. 이 네르베란 에픽의 옵션이 해방 데미지를 증가시켜 주는데.. 데미지가 미비해서 착용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반지쪽에는 탐잔, 무탐잔, 암칼반이라는 훌륭한 에픽이 많았기에..
이기의 조력자 - 로크 구원의 이기 무기들의 앞뎀과 독공을 올려주던 아이템으로 꽤나 괜찮은 옵션이었습니다. 무탐증은 과학..
이기의 조력자 - 아그네스 조력자 시리즈 중 최강의 장비였습니다. 같은 마법석인 탐식의 근원보다 훨씬 강력했습니다. 옵션만 봐도 스증 20%추가 증가(단리)로 기억합니다. 옆 스샷은 구원의 이기 옵션입니다. 흔히들 이렇게 맞춘 유저들의 세팅을 '이기네스' 라고 불렀습니다. 인포창 간지의 끝판왕!!
다음으로 볼 에픽보상은 탐식 시리즈로서 황홀경이 나오기 전까지 최강의 악세 에픽입니다. 거형 -> 탐식 -> 무탐 -> 마수 -> 영원 -> 흑천 -> 정령사 (업글 계보) 형상(목걸이), 얼개(팔찌), 잔재(반지), 증적(보조장비), 근원(마법석) 탐식의 시리즈에서 엄청난 시간과 운과 노력을 담아야 올릴 수 있던 무한한 탐식 시리즈입니다. 재료 몇 개가 필요하며 얼마나 걸리는지 부분은 너무 괴랄했었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조력자 시리즈와 탐식 시리즈는 안톤 레이드 토벌 보상 카드 및 에픽 항아리에서 랜덤으로 드랍했었습니다. 추후 탐식 시리즈는 정가도 가능하게 개편을 받았습니다.
탐식의 형상 & 무한한 탐식의 형상 목걸이 에픽으로 9% 추가데미지였는데, 악세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초이스가 적던 에픽으로 기억합니다. 무한한 탐식의 형상의 옵션은 무려 25% 추가데미지인데 밑의 2개의 악세에 비해 마찬가지로 초이스가 적던 에픽
탐식의 얼개 & 무한한 탐식의 얼개 증가데미지 15%와 무한한 탐식의 얼개로 갈 시... 무려 30%의 증뎀!!! 정말 엄청난 옵션이지만 별운검, 로오레, 은장도, 발뭉 등 증뎀의 옵션을 가진 무기들의 에픽과는 겹쳐서 구원의 이기와 착용이 좋다고 보여지던 에픽입니다.
탐식의 잔재 & 무한한 탐식의 잔재 제 기억으로 탐식의 잔재가 옵션이 할기의 본링처럼 카운터 데미지였는데 개편 받아 크증으로 바뀐거로 알고 있어요. 얼개처럼 15% -> 30%로 정말 엄청난 옵션입니다 ㄷㄷ 제가 세팅할 적에 가장 편리했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탐식의 증적 & 무한한 탐식의 증적 안톤 보상으로 5회 클리어 시 탐식 시리즈 중 1개를 선택 획득할 수 있었는데.. 초창기 가장 사랑받은 템이 바로 증적 홀리 버프시 가장 효율이 적다는 이유로 안톤 중, 후반기에는 많이 선택하지 않던 에픽으로 기억합니다. 증적은 과학
탐식의 근원 & 무한한 탐식의 근원 제가 진입할 시 가장 핫 했던 속성강화 법석의 끝판왕이였습니다. 이 당시 약간 과장을 추가하면 5회 보상이 근원 미만 잡이란 말이 돌았던 때.. 하지만, 속강이 어느정도의 수치에 도달하게 되면 그때부터 증가 데미지 효율이 적다는 계산이 나오고.. 후반기쯤의 보상은 무탐 악세 시리즈가 졸업이여서 인기는 시들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근원은 또한 무한한 탐식의 기원으로도 업글이 가능한데 깡 스탯을 올려주는 템으로 홀리들에게 사랑받았던 에픽 에픽 소개만으로도 꽤나 긴 내용이 담겼습니다.
안톤 시스템 저지 이게 바로 안톤레이드의 저지 상황판입니다. 위에 제가 언급했던 공격대의 파티들이 가는 던전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연기를 5개의 파티가 입장해서 4번을 밀면, 2번째 스샷처럼 던전들이 오픈됩니다. 저지는 견고한 다리 총 4회를 부수면 클리어이며, 2회 클을 챙겨야 했습니다. 주로 함포가는 파티는 함포1회와 연기1회 or 격전지1회로 2클, 격전지 가는 파티는 격전지만 2회 클해도 2클이 챙겨졌습니다. 연기 파티는 연기1회와 격전지1회, 다리 파티는 초반 연기1클과 다리 2회로 2클 이런식이였죠.
검은 연기의 근원 스샷에는 없지만 영상에 나오는 토그를 잘 잡는 직업들이 있었습니다. 닼나, 명왕, 용독, 소울 등등 ㅋㅋ 연기를 클리어 하지 못하면 진짜로 연기가 던전을 침식해오면서 연기속의 몬스터에게는 스킬도 안 박히고, 연기에 닿으면 유저들의 피도 차감되고 행동불능이 되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속의 네르베에서 국룰 1P(11시), 2P(1시), 3P(5시), 4P(7시)도 엄청 유명한 구슬 패턴 중 하나였어요.
흔들리는 격전지A, B 검정색의 몬스터 둠 플레이너스가 이륙했다 내려오면서 유저의 멱살을 잡는데 ㅋㅋ 내려오기 전에 기둥을 뿌립니다. 이거 기둥 정리 못하고 패턴 나오기 시작하면 진짜 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괴로운 패턴으로 코인은 그냥 순삭..
함포 방어전 ㅇㅇ 함포 가능 이라 해놓고 무큐기 남발 ㅋㅋ
견고한 다리A, B 파티당 2번을 클리어 하는데, 던파 자체의 렉으로 인해 첫 홀딩이 안 들어갈때가 있고 ㅋㅋ 다람쥐가 계속해서 소환되던 버그가 있었는뎈ㅋㅋ 이런 버그와 연기 클이 늦어져서 연기가 몰려오는게 겹치면 ㅋㅋㅋㅋ 그 뒤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토벌 이게 토벌 시 상황판입니다. 에너지 차단을 클리어 하면 검은 화산 배리어 게이지가 25%씩(가물가물) 감소해 0%를 만들면 입장가능
이게 바로 부화장인데 1, 2, 3, 4 부화장 중 랜덤으로 3가지의 던전이 생성됩니다. 보랏빛 동그란 원 테두리로 빛나는 부분도 랜덤으로 부여되며, 흔히 감염된 부화장(감부)라고 불렀습니다. 위의 에너지 차단 4클 후 이렇게 오픈이 되는데, 부화장의 생성으로 인해 검은 화산의 배리어 게이지가 4초당 1%씩 올라갑니다. 그리고, 감염된 부화장은 2초당 1%씩 검은화산의 배리어를 올려줬기 때문에 특히나 더 클리어에 신경을 썼습니다. 일반 부화장은 배리어 10%차감, 감부는 15%차감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부화장을 밀어주면, 검은 화산 던전 안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몹들도 안 나오고, 마테카 패턴때 금, 토, 풍, 혈 중 1개만 남아 클리어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역할을 했었어요.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며, 마지막 화산을 클리어하면 토벌은 클리어였습니다.
에너지 차단 에게느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얘가 눈을 뜨는 패턴이 있는데.. 이게 스펙업이나 홀리의 버프력으로 딜이 오르거나 내리면 눈 뜨는 패턴을 홀딩으로 스킵하기가 참으로 애매했어요. 그리고 ㅋㅋㅋㅋ 이때 유행한 멘트가 쩔러보다 앞서 나가지 마세요 손!
부화장 제 2부화장의 보스 멜타도록 부화장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를 꼽으라면 멜타도록입니다. 패턴 중 마안의 셀이라는 눈이 등장하게 되면 그땐 지옥!! 유저들이 농구공처럼 땅에 박혔다 튀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제 3부화장은 1P가 솔딜을 넣게 되는데.. 실수로 1P자리를 홀리로 해둔다던가 하면ㅋㅋ 재입장.. 아톨 솔딜을 할땐 카메라 조명이 솔딜 유저를 비춰주는데 미다홀이라는 유저에게 암흑을 거는 에픽세트가 있었는데.. 미다홀 착용한 유저가 솔딜을 하면 구경하는 유저들도 ㅋㅋㅋ 같이 암흑이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검은화산 크레스와 메델은 지금 나와도 패턴이 심연 오큘러스에 충분히 비빌 정도로 난해한 패턴입니다. 그리고 마그토늄 파이브란 네임드는 입장렉으로 인해서 이륙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ㅋㅋㅋ 이때도 참으로 재밌는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메델은 인형이 같이 장판도 밟아주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마지막 마테카가 헤이를 받을 시 일어나는 현상은 ㅋㅋㅋ 아무도 말릴 수 없어요. 한자 빼는거 진짜 난이도 최상급ㅋㅋ
안톤 심장부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안톤 심장부로 진입하여 심장을 부셔주면 안톤 레이드 최종 클리어!!!
마치며.. 당시 어려운 패턴들과 너무 아픈 데미지.. 빠른 클리어를 위해 홀딩 가능한 시너지 캐릭터들은 무조건 파티마다 1명씩 있었어요. 소울, 암제, 검신, 얼디등등.. 쩔을 할때는 얼마나 빠르게 패턴을 무시하고, 홀딩 해 빠르게 클리어 하느냐가 관건이기도 했구요. 아쉬운 점은.. 이때부터 패턴 보고 한 번에 못잡으면.. 왜?? 아니 왜? 이런게 생긴 거 같아서.. 정말 유감입니다. 장점도 너무 많고 강렬했지만, 단점이 지금까지도 보이는 그런... 영상도 그 당시는 딜찍누 던전만 올라오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런 점도 지금은 매우 아쉽네요. 안톤은 빌드가 없으면 정말 쩔 하기 힘들었던 던전이였고, 몬스터의 특성상 홀딩이 들어가는 스킬과 안 들어가는 스킬도 있었고.. 패턴을 여기에 일일히 적기엔 너무 오래된 던전이라.. 관심도에서 벗어났을 거라 여겨 패턴까진 따로 작성하진 않겠습니다. 여기에 미처 다 적지는 못했지만, 그때의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무수히 많으셨겠죠?? 추억하시길 바라며.. 그때의 2인쩔과 4인쩔 딜량과 클리어 타임을 절충하고, 모든 패턴을 스킵하며 돌던 빌드로 이루어진 영상 하나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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