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아수라 진각성 후 느낀점

아수라 진각성후 개인적인 느낀점입니다.

일단 빙인폭염수진참등은 딜이 떨어지긴 했으나

좀더 큰 한방기인 3각과 수폭으로 인해 총딜은 일단 늘어나기는해서 완전 죽었다할 정도는 아님(하지만 다른 3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건 맞음)

열파참과 작파는 딜올려줬어도 써먹을 수준은 아니었고(당연한거지만...)

무조건 수진참과 부동후딜감소는 조금이나마 쾌적한 플래이에 도움을 주긴했음

다만 1각을써야 3각을 시전가능한데

그래서 캔슬위험을 막기위해 시전시 무적을 주었는데 분명 나쁘지 않은 패치이나

오큘에서 1각 시전중에 방이 넘어가버리니 3각도 강제 봉인됨 ㅋㅋㅋㅋ

또한 미친소륜 등 정신없이 몹이 휘젓고 다니는 타이밍 또는

적이 무적이나 패턴중에 1각 지속시간이 끝나서 3각 못쓰고

바로 1각 막타로 날려먹기도 하는게 역시나 불편했음...

그냥 1각은 막타기로 만들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ㅠㅠ

일단 수폭은 방향키 안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오는건 그나마 유저의견이 반영되었다는 거고 이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파 오프시 뇌기도 꺼지는건 좋았지만...

밸패팀은 살파랑 뇌기 오프되면 바주라도 알아서 공격안하겠지 라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오큘러스 에스라만 봐도 장판패턴때 살파랑 뇌기는 꺼져도 에스라 분신 치면 바주라가 때리는건 생각 못했나봅니다 ㅠㅠ  바주라도 같이 오프좀 ㅠㅠ

그리고 원래 홀딩용이라 딜이 약했던 극빙이 tp에 딜증가가 붙어서

이제 극빙탈리도 괜찮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Tp때매 어쩔수없이 부동무쌍이었는데 이제 극빙으로 갈아타렵니다)

근데 파동해제 돌진기능은 좀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정지하고 누르면 된다지만 던전안 급박한 상황에서 누르던 방향키를 갑자기 땟다가 파동해제 누르고 다시 움직이는게 상당히 어색합니다...

신지나 기타 던전에서 빠르게 잡고 넘어가려는데 뜬금없이 전진...

그러다가 굳이 안맞는 타격범위로 들어가서 맞는경우도 있고...

세월이 지나면 익숙해 질수도 있지만 현재는 굳이 불편한게 추가된거 같네요..

남들은이제 아수라 쓰레기네 꼬접하네 하지만

저는 2006년부터 던파를 해왔고 그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수라를 본캐로 했고

지금도 애착이 강해서 꼬접은 못할거 같음...

부동 처음나오고 1각 처음나올때 기뻣던 것처럼 언젠가 아수라도

허울뿐인 인식뽕이 아닌 진짜 할만한 캐릭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음

제가 느낀 결론은

1. 타직업이랑 비교하면 못난 3각이지만(외형,딜,편의성,구조등)

2. 썩어도 진각이라고 안한것보단 좋긴함.

3. 작파시전후 자유, 1각 파동검기 삭제(막타 단타기로 변경) 바주라도 살파랑 같이 오프기능 통합, 파동검류tp통합(tp3씩 먹어라도)이것들 해줬으면 지금처럼 욕먹진 않았을듯 ㅠㅠ

4. 100프로 맘에 들진 않지만(거의 맘에 안들어도) 그래도 아수라 키우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