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문득 들게된 생각입니다만..

얼마전 어떤분의 말씀이 버서커 기획의도는 카잔증후군이었는데 왜 출혈을 고집하나 였거든요..

이번 초시공도 출혈면역 뜨면 믿고거르는 직업으로 전락할테고

출혈딜은 뇌오플의 장난질로 그래픽 이펙트만 남게 되었고(출혈공격력 327 ㄹㅇ 실화임??)

이럴거면 출혈을 남기는게 더이상 무슨의미가 있나 싶네요

도트팀이 애써서 만든 출혈이펙트가 아까운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캐릭터 가지고 이러는건 좀..

차라리 출혈 없애고 카잔증후군으로 컨셉을 바로잡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퇴마사처럼 딜버서커 출혈버서커 이런식으로 이원화하거나 출혈데미지를 개편해서 컨셉을 강화하는쪽을 원해왔지만 이미 캐릭터가 이지경까지 왔으니..

수습이 안될거같으면 차라리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거지요

물론 이런식으로 개편하자 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없지만

오랜기간 복치유저로 활동해오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