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검사(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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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10-16 13:01 | 조회 : 593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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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컴맹 컴공인이 본 칼레거르기통계 이런건 잘 모르는 1인인데.....뭐 공부도 잘 못해서 똑똑하지 못합니다. 다만 던파라는 것 자체도 컴퓨터언어로 프로그래밍 되어있는건 당연한 상태에서, 컴공 출신으로 칼레거르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태클걸거나 그런것을 절대로 아님을 밝힙니다.
일단 칼레거르기의 기본적인 가정 중 하나가 칼레거르기를 하면 로그에 남는다는 것인데요.
컴공인으로 봤을 때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그램 처음 배운사람 말고는 그렇게 프로그래밍 할 리가 없습니다.
알고리즘은 아래 중 하나겠죠.
1. 증폭 시도 > 증폭 실패 > 아이템 적용 >로그남김 2. 증폭 시도 > 증폭 실패 > 로그남김 > 아이템 적용
볼 것도 없이 1번으로 알고리즘 짜지 않을까요.
왜냐, 칼레거르기에서 증폭에 실패한 경우를 2번의 경우로 가정해 봅시다.
증폭을 시도 합니다. > 증폭에 실패 > 실패 로그남김 > 아이템을 적용할려고 하는데 칼레거르기로 적용이 안됨
이렇게 된다는 건데, 그러면 로그에 강화 실패라고 찍힌 상태에서 장비는 남아있겠군요. (10강 이상에서) 장비는 강화 실패로 터져야 하는데 장비는 살아있습니다?? 장보권 등을 사용했다면 장보권을 사용한 로그가 찍혀야 하는데 그것도 없겠군요. 로그로만 봤을 때는 버그아이템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칼레이도 박스로 인해 증폭시도를 취소합니다. 라는 등의 로그가 있을까요?)
애초에 장보권을 사용하지 않고 실패가 계속 뜬다?? 로그를 살펴보면 오류임을 분명히 인식 할테고, 11년이란 서비스 기간동안 고쳐도 벌써 고쳤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로그는 프로세스를 수행했을 때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작업 수행 전 로그 기록 >작업수행 >작업 수행 완료 후 로그기록
으로 간다는 것은 모두 알고있을것입니다. 간단히 생각해도 칼레거르기를 한다고 해서 로그가 찍힌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조금 더 오버해볼까요? 증폭시도 >> 실패로그 입력 >> 아이템 적용 이 상황에서 데이터 패킷 뽑아서 실패로그가 보이는 즉시 랜선을 뽑으면 되겠군요 증폭이 실패했을 경우 인터넷만 뽑으면 아이템 적용이 안될테니, 잘 조작하면 20강도 가능해보입니다. 누군가가 20강을 버그로 만들었다고 하면 칼레거르기를 했다고 하면 되겠네요.
이처럼 일반적인 사람의 단순한 생각으로는 칼레거르기의 경우는 강화 제물이나, 에픽빔용 하트폰처럼 하나의 미신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 말씀하셨듯, 돈이 추가로 드는 것도 아니고, 증폭이라는 행위 자체가 큰 금액이 소요되는 컨텐츠로 재미로 적용해 볼 수는 있겠으나, 너무 광신하는 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나 하네요.
어떻게 글을 끝내야 할지 모르겠군요. (글을 너무 못써서...)
제로스님께서 버게에 평소 많은 팁을 주시고 제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칼레거르기의 경우 저는 그냥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하다가, 버게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도 한번 남겨보는 취지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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