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펀마스터] 난 던전 클리어에 목표를 두다보니 잘 가기만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편이긴한데

자기 혼자서 때려죽이는 형태가 주인공 같아 보여서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테니 그러려니 함.

금이야 옥이야 애정 발라서 열심히 금자탑 만든 캐릭이 옆에 온 이상한 거 덕지덕지 도금 붙인 애보다 감정가가 낮게 나온다면 맘 아프겠지.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르다보니 이해못하겠다거나 시너지 받아서 잘만 가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걸 적고 픈건 아님.

딜이야 쌔면 좋겠지. 어짜피 다 조패야 던전 클리어 되니까. 어떤 겜마냥 대화나 다른 행동으로 클리어가 인정되는 게임도 아니고 말야. 

단순 시너지 때문에(잘 가니까) 키운 사람도 있을테고, 다 때려패려고 철저히 준비해서 거북이 등딱지 뜯어낸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두 쪽 의견 다 이해는 됨.

캐릭이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쳐 진 것도 아니고, 무거운 기술 1~2개가 애들 팔다리 묶는데 엄청나게 일 잘하다보니 홀딩캐로 일하기 시작한 애였으니. 물론, 덤으로 방깍도 있으니 일도 잘했지.(제일 일 한건 망가반지인데)

이 부분에선 나도 불만이 크긴 함.

나도 내가 뭐라고 적고싶은건지 모르겠다. 이번에 네오플이 확실하게 선 그어서 어떻게 해주려는건지, 아니면 퉁 치고 던질건지 제대로 된 일처리좀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