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펀마스터] 검신 개편안 초기안입니다. 비판은 환영입니다!

 서론: 네, 검신에 대한 퍼섭 패치 잘 봤습니다.

그런데, 검신에 대한 패치를 보니, 개발자들이 정신이 없어서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많아보이는군요. 그래서 도움이 되게 개편안을 보내드립니다.

먼저, 검신이라고 하면 뭐가 생각이 나십니까? 나서서 적을 베어버리는, 검술에 능통한 그런 무사의 이미지가 생각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던파에서는 검신이 서포터입니다라고 말한다면, 분명 위화감이 들 것입니다. 분명 첫인상은 딜러 같은데 서포터라니....방깎이나 홀딩만 맡는 서포터라....검신의 첫 이미지는 서포터라고 하기엔 많이 떨어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또, 딜러로 가는 게 이미지에도 맞긴 하고요. 저는 이런 딜러 컨셉을 굳히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 개편안을 전하는 바입니다.

 

 본론: 우선, 논란의 참철식부터입니다.

참철식: 퍼섭에 보니 크증은 15렙까지만 25%에, 스증은 16렙부터 1.5%씩....이걸 보고 누구 놀리듯이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왜 잘못되었느냐면....참철식만 레벨링할 것도 아니잖습니까? 요즘 스킬 레벨링이 꽤 각광받는다 하지만, 퍼섭의 참철식이라면 레벨링의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크리티컬 공격으로 저 패시브가 적용 된다고 하셨죠?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고요? 알려드리죠. 첫 타격엔 적용이 안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파티원 적용 크증이 첫 타격없이 적용되려면 오라 형식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이 개편안을 추천합니다.

1. 그냥 간단하게 크증 1렙당 2% + 스증 1렙당 3%로 변경. 진짜 간단합니다.

2. 차라리 파티 크증은 오버드라이브에 추가시켜 주시고 참철식은 예전 참강식의 스킬 증뎀 수치를 가져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액티브 버프 한방에 파티 크증을 할 수 있다는 전술적 이점이 생기죠.

​폭풍식: 네, 공격력 증가는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건, 속도가 조금 느려요. X키를 누르면 증가하는 속도를 몇 배로 늘려서 X키를 누르게 되면 엄청나게 빠른 폭풍식을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큐 스킬들: 음....공격력 증가는 잘하셨지만 뭔가 참철식(참강식)의 하향이 되어버린 변경과 신기의 손놀림과 신속한 무기 교체(신기와 신무교는 후술하죠) 물공증가 기본수치 0%로 변경 때문에 뭔가 딜이 오히려 조금 내려갔습니다. 여쭈어보거나 딜표를 보니 폭풍식이나 '극소수' 무큐기들 외엔 딜이 오히려 내려갔다 하시더군요. 따라서....적어도 30%(유지하려면), 많으면 60%는 공격력이 증가해야 합니다.

신속한 무기교체 + 신기의 손놀림: 스위칭 컨셉은 불합리하니 반드시 손봐야할 거였지만....신속한 무기교체와 신기의 손놀림을 상시 스킬증뎀 10%(신기 찍으면 20%로 상승) 같은 걸로 변경해서 데미지 차이를 메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성락: 이건 개편안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그대로 퍼뎀만 엄청 뻥튀기시켜주는 것.(하책입니다.)

2. 퍼뎀 증가 및 시전시간 대폭 감소 OR 설치형으로 변경(중책. 그러나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것만 해도 DPS는 꽤 올라가요. 진짜입니다.)

3. 이것도 안된다, 또는 답이 없다? 네, 스킬 리뉴얼이라는 상책이 있죠. 머리를 엄청 싸매야 할 테지만 그만큼 가장 확실하게 좋게 바꿔버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도 마스터리: 네오플 개발자님들이 만드신 그 '몹에게 자상한;;' 비전의 자상.... 왜 그렇게 불리고 있는지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컨셉은 참신한데....성능이 나사가 수십개씩이나 빠져있기 때문입니닷!!!! 그 이유는 3가지가 있죠.

첫번째, 스택 쌓기가 어렵다.(지속시간이 엄청 짧고, 확률도 거지같죠....)

두번째, 데미지도 그다지 시원하게 들어가지 않는다!(제일 큰 문제죠.)

세번째, 일반 확률이라 해 놓고 상변저 받는 것 좀 보소.(이거....네오플 당신들이 분명 일반 확률이라 그랬습니다.)

그리고, 네오플 개발자님들이 분명히 여기서 "자상은 순.간.딜.링.형. 상태이상"이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러나 나온 건 순간딜링은 개뿔....데미지가 절륜하지도 않은데?

그래서, 개편안을 드립니다.

1. 지속시간을 무제한으로, 최대 스택은 그대로, 확률도 높게, 그리고 폭발 타이밍은 능동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합니다(설령 스킬 중 Z키 누르면 자상 폭발이라든가....) 아, 물론 퍼뎀은 높게 하셔야겠죠.

2. 최대 스택을 대폭 줄이고, 자상 폭발 퍼뎀을 1중첩당 몇천%로 고정한 다음, 일반 확률로 진짜로 변경(상변저는 받지 않게요), 폭발 타이밍은 그대로 두는 겁니다. 제일 간단하지만, 아마도 순간딜링형과는 조금 멀어질 겁니다.

3. 이것도 안된다, 또는 답이 없다? 삭제하고 다른 어드밴티지를 주는 간단한 방법이! 스킬 캔슬이라든가 쿨감이라든가 다단히트라든가 공속 대폭 증가라든가 하는 것 말입니다. 뭐....이 방법 선택하셨다면 저는 네오플의 머리를 믿어보겠습니다....

대검 마스터리: 컨셉이 조금 부족해 보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면 컨셉도 살리고 성능도 도움도 되지 않을까 해 봅니다.(되지도 않는 '어설픈' 충전 컨셉은 DPS만 더 낮춥니다....)

환영검무의 다단히트수를 절반으로 낮추고 베기 공격력은 100% 증가.

심검과 섬단의 다단히트 데미지를 마지막 타격에 합산.

극초발도 사용시 발도 쿨타임 초기화(이거 일기당천 크로니클 때의 느낌도 나서 추억도 꽤 날 것 같아요.).

맹룡단공참도 단타화 및 공격력 합산.

차지버스트 막타만 남기고 공격력 합산.

이런 예가 있습니다.

류심강: 잘하셨어요. 다만 류심파생기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킬 증뎀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기어검술: 하....이 꿰뚫는 검 진짜 아까운데....그래서 이 꿰뚫는 검의 지속시간을 무제한으로 하고, 꿰뚫는 검이 타격 하나당 사출되어서 그 타격의 일정 퍼센트의 피해를 받는 방식으로 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막타는 재시전하면 나가는 방식으로 하고요. 즉, 꿰뚫는 검이 오러랜스 방식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얻을 것도 많으니, 25+5n%가 어떨까 싶군요. 그리고, 막타의 공격력도 최소 25% 상향해주세요. 이거, 그 때 조건부로 210%나 공격력을 상향시켜 주던 겁니다. 그 조건을 없앤 건 잘하셨지만....차이는 어느 정도는 메꿔줘야죠.

 결론: 이것들만 해줘도 꽤나 재미있고 성능도 준수한 검신이 될 듯 싶습니다. 이 개편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