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던파 딜 인플레이션 너무 심함

처음엔 어렵다고 하더라도

계속하다보면 공략이 생기는거고

빈틈을 비집고 홀딩을해서

폭딜쏟아부으면 안죽는경우가 드물죠

 

애지간하면 원턴킬 못내는경우가 드무니까

컨텐츠 소모속도도 너무 빠르고

몹이 등장하자 마자 죽어버리니까 레이드에대한 무게감도 전무합니다

 

특정 패턴도 몇번씩 봐가면서 클리어해야 재밌는거고

그걸 레이드라고 느끼는건데

이건 뭐 과거에 용암굴 킹스로드 4명이서 가서

보방에서 코인다쓰고 다죽던 때보다도 더 쉽게 깹니다.

당시에 던파해본사람들은 알겁니다.

거킹 용킹에서 보스한테 쥐어터져서 못깬경험보다 레이드 실패확률이 더 낮아요 요즘은

 

안톤도 원래라면 몇번씩 꼬여서 함포터지거나 아니면

아그네스 선홀 킬 실패하고 두더쥐관리못해서

제대로 꼬여서 멘탈수습 안되는 일이 생겨야합니다. 그게 바로 레이드에요

 

특히 네르베나 메델이 진짜 제대로 꼬이면 극악이죠.

근데 요즘은 꼬이는것도 힘듭니다.

 

선홀 실패해서 크오빅이나 아포 날려버려도

이미 딜이 넘쳐나기때문에 한두번 홀딩 새버린것으론 큰타격이 없죠.

레이드는 하루에 한번입장할수있고 그나마도 요일제한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소모되는 컨텐츠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딜을 완전히 낮춰야합니다.

레이드가는걸 숙제처럼 하고는있는데 긴장감도 없고 이건머..

과거 스까탈크니 뭐니 하던때처럼 딜이 부족해서 몇번터지고 하는게 재미였는데

지금은 개나소나 원턴킬..

'공략을 잘 알고 하는거니까 원턴킬을 내는거다'이딴소리도 필요없습니다.

'공략을 알고 속깎쳐 방깎쳐 홀리 다데려가도 hp반도 못까서 패턴을다 봐야한다'가 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안톤 10번 머가리 터뜨리고 할배 뚝배기 2번 깨고왔는데 긴장감 제로에 노잼.

뒷풀이헬돌리고 끝

 

딜좀 낮춥시다.

안그래도 시너지 너프하면 딜낮아질거같긴한데

절반이상 딜 깎아야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임.

네임드마다 공식처럼 아포 홀딩 극딜 끝 정마반 무한반복

 

정마반이랑 시거셋 너프하고 시너지도 너프하고 딜량도 싹다너프해서

레이드 네임드들 패턴강제적으로 보게만들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임.

 

할거없어서 씨부려봄